건설이라는 분야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제까지 이 모든 분야의 기본이 되어 왔고, 뼈대가 되어온 분야이기에 산업 역군으로서 건설 노동자들에 대한 많은 처우 문제가 대두되어 왔습니다. 이에 대해 가장 많은 변화이자 중요한 변화가 바로 건설노동자공제회라는 조직입니다. 훈련에서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건설 노동에 대한 모든 과정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건설 산업 역군들을 위한 혜택을 통한 건설 시장의 활성화를 가져 왔습니다. 과거에서부터 현재와 미래에 이르기까지 중요성을 항상 지니고 있는 분야이기에 더욱 가능성과 이루어야 할 것들이 많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환경에 대한 부족함을 채운다는 느낌이 강한 이제까지의 공제회는 앞으로 새로움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공제회로서의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까지 금융이나 교육ㆍ훈련이라는 분야에 중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조금 더 넓은 환경으로의 시각을 변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가령 우리나라보다 더 나은 건설 기술을 수입해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만이 가질 수 있는 건설 기술에 대한 연구 지원이 가장 대표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기술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통해 지금을 알고, 지금의 이해를 통해 미래 기술로의 변화를 도모하자는 것입니다. 작은 한 걸음은 아주 작은 힘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그 한 걸음이 가지고 온 결과는 엄청날 수 있습니다. 최대, 최고, 최선의 결과를 위해 작은 한 걸음을 함께 옮길 수 있는 존재로서 미래 건설 시장의 성장과 건설노동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존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