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성장과정 및 본인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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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농업에 종사하시는 부모님께서는 일 년 내내 성실함을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부모님의 한결 같은 모습을 보고 자라면서 그 가르침을 토대로 내 위치에서 맡은 일을 묵묵히 수행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초, 중, 고등학교를 모두 개근상을 받으며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약학대학 진학 후에도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본자세의 밑거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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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하는 자세가 저의 장점입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귀 기울이다 보면 그 사람과 ‘공감’할 수 있었고, 이는 진정한 ‘소통’으로 이어졌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친구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다보니 자연스럽게 주변 친구들의 신뢰를 얻게 되었고 이 덕분에 ‘또래상담’이 제 특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살리고자, 대학 입학 후에는 1년 동안 ‘신입생들을 위한 멘토링’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신입생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멘토’가 되었습니다. 저의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은 신체적인 병 못지않게 마음의 병을 갖고 있는 환자가 많아지는 요즘 시대에 환자의 마음까지 살필 수 있는 진정한 약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너무 완벽하게 그 일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다른 것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친환경 에너지’ 공모전에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바이오디젤’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출 기한을 며칠 남기고 주위 사람들에게 제 결과물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에 대한 미흡한 점을 듣고 난 후, 더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수정작업에 집중하다가 그만 계획했던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고, 결국 제출기한을 맞추지 못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교훈삼아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체계적으로 계획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생긴 습관을 토대로 약학대학 진학 후에도 계획한 일들을 수행할 것입니다.

2. 사회봉사 등 학업이외의 활동
대학생이 되어 내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았을 때,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던 최선의 활동은 ‘배움’을 전달하여 사회적 약자를 도우는 것이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OO사회봉사단 5기에 가입하여 주로 농촌봉사활동, 연탄나눔봉사, 저소득층 학생 학습지도 활동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