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책임감이 강한 편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께서는 제가 무엇을 하든 존중해주시며 다만 그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방침 덕에 일찍 진로를 결정했고,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타지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경제적으로도 독립하여 생활비와 학비를 충당하며 스스로 책임지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예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디자인 아웃소싱 서비스를 운영하였고 의뢰가 들어오면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하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또한 인스타툰을 연재할 당시, 스스로 정한 약속을 지키고자 7개월간 꾸준히 주 2회 연재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맡은 일에 끝까지 책임지는 성격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주변에서 성실하고 믿음직스럽다는 평판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