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장식품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원료를 구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를 여러 번 오갔습니다. 노력 끝에 결국 제품을 제작하여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게 되었으나, 판매량은 0에 수렴하였습니다. 저조한 실적에 크게 좌절한 친구들은 사업을 포기하자고 제안하였으나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저는 밤을 지새우며 낮은 판매량의 원인을 분석해보았고, 끝내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인지도 높은 사업체들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신규 진입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좌절한 친구들을 설득해 플리마켓에서의 판매를 시작한 결과 일 10만 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판매한 결과 일 25만 원의 이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서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는 등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끝내 그 상황을 극복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이는 입사 후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