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타겟 가격을 3만원대 초반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러나 흡수성이 좋은 스판덱스 원단으로 의류를 제작하려고 했으나, 원단 값이 높아 타겟 가격에 맞춤 제작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팀원들에게 신축성이 중요하지 않은 상의는 면 원단으로 변경하자고 설득했습니다. 결국 원단을 변경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합의되었고, 제가 제안한 아이디어였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질 좋고 가격이 합리적인 제품을 찾기 위해 직접 동대문 시장에 방문하여 시장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다른 구성원들에게도 모티브가 되어, 나중에는 10명의 팀원이 모두 동대문 시장조사에 참여하여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애슬레저 룩세트는 완판을 달성하며 200만원의 매출과 100만원의 수익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타당한 근거에 기반한 설득과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갈등 해결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삼아, 저는 롯데케미칼에서도 항상 동료와 고객의 목소리에 경청하며, 합리적 근거를 통해 맡은 업무를 빈틈없이 처리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