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상황을 최대한 최악으로 만들어 최고의 성과로! 다만 fact는 건들지 말것!
혹 이러한 임팩트 있는 에피소드가 없다면 갖고 있는 에피소드를 보다 더 돋보이도록 손을 보는게 좋습니다. 똑 같은 2등을 해도 5팀 중에 2등과 20팀 중의 2등은 확연히 느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팀에서 생긴 의견충돌을 중재했다’ 라는 미적지근한 표현보다는 ‘해체되기 일보직전이었지만 ~~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라고 강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잘한것, 치켜세워야 할 것은 올릴 수 있는 만큼 올리고 잘못한 것, 실수한 부분 등 내려야 할 부분은 최대한 내림으로써 보다 인상 깊은 에피소드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전혀 겪지도 않았던 일을 적는다면 긴장된 면접자리에서 자기도 모르게 당황하고 말실수를 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4. 인터넷 취업카페나 에듀스 등 취업정보사이트에 올라온 모범 자소서 자료를 적극 활용하라
아무리 관심있는 기업이라 할지라도 아무것도 없는 백지 위에 자소서를 쓰자면 누구나 부담을 느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단 가벼운 마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최근에 합격한 자소서들을 5개 이상씩 읽어보며 합격한 자기소개서의 문체, 전체적인 느낌, 핵심 단어, 좋은 문구들을 파악하여 감각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마감시간 임박 등 때에 따라서는 이러한 합격 자소서들을 요령있게 짜집기하여 답안을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