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가 있었기에 대학에서 무엇을 배울지 기대가 컸습니다. 그러나 한 동안은 졸업 후 어떤 분야에서 일할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했습니다. 오랜 고민과 아버지를 비롯한 주변 어른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경찰 행정, 즉 경찰 공무원으로서 일할 수 있다면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였습니다. 아버지의 공직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늘 옆에서 보았기 때문에, 제 판단에 믿음을 가지고 국민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미래의 경찰 공무원이 될 준비를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국민의 삶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정과 안전을 느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땅이라면 어느 시간 어떤 장소 어떤 사람과 만나도 안심할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내고 싶습니다. 또한 경찰공무원을 가족처럼 편하게 느끼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불편이 나의 불편, 내 가족의 불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작은 서비스 하나에도 정성과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초심을 가지고 이런 노력들이 쌓인다면, 5년 안에는 제가 책임지는 지역민의 행복지수는 2배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