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쳐 한학기가 끝날 즈음에는 선배 선생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학교 근무 경력이 많지 않아 아직 행정 처리에 부족한 점도 있지만, 어떤 업무를 담당하게 되더라도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
입사 후 포부
전 직장에서 기간제 교사일을 시작하고 나서 이 일에 대해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재잘거리는 모습,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눈빛, 그리고 사랑과 관심을 주고 받고 싶어하는 모습들. 그 모든 것이 비록 짧은 인생이지만 살아있길 잘했다라고 하는 마음. 이 아이들과 함께 있을 수 있어 행복하다라는 마음으로 나를 채우게 만들었습니다.
올바른 윤리관은 아이들을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게끔 하는 바탕이자 토양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올바른 윤리관을 심어주어 훌륭한 한사람의 인간으로 자라나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일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늘 고정되고 머물지 않고 성장하는 교사가 되고자 합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조금이라도 더 학생들에게 지식이라는 배움과 더불어 가슴을 채우는 그러한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