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사망률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난 사망원인은 20대는 운수사고, 30대는 암, 40대는 간질환, 50대 이상은 뇌혈관 질환이다.
IV. 식사계획
1. 식사구성안과 균형식
건강유지와 질병의 예방 및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음식이 필요하다. 불규칙적인 음식물 섭취는 체내에 있어서의 영양소 대사에 혼란이 일어나고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된다.
2005년 새로 개정된 식사구성안은 일반인에게 여러 식품이 적절히 구성된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실천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고안 된 것으로 식품군을 6가지로 분류하였다. 각 식품군에 속하는 식품 중 한국사람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한 번에 섭취하는 1인 1회 분량을 설정하였다.
2. 열량 및 특정영양소의 조절
건강인을 기준으로 한 영양권장량에 환자의 질병에 따라 특정 영양소를 조절하는 데 일반적으로 환자의 영양소 필요량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정상인의 영양 요구량
질환의 종류
체내 영양소 보유능력
피부, 소변 또는 장관을 통한 영양소 손실량
약물과 영양소의 상호작용
여러 가지 영양소 간의 상호작용
3. 식사의 안전성
질병의 상태와 활동량에 따라 식욕이나 소화상태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소화흡수가 쉽도록 영양소 섭취능력에 적합한 식사와 분량, 식품선택, 조리법을 고려한다.
영양소 계한으로 인한 식품선택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다양한 식단이 되도록 하고 환자의 기호와 식습관을 참고하여 식욕이 촉진되도록 노력한다.
환자는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에 대해 예민하므로 음식의 색, 모양, 식기 등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고정된 식사습관을 바꾸기 어려우므로 식사요법을 장기간 지속할 경우 환자의 병세를 충분히 이해시켜 식사내용을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4. 식사의 안전성
환자는 저항력이 적으므로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식품은 주지 않고 가공식품, 반조리제품 등은 피해야 한다.
식품첨가물의 안전성, 중금속, 잔류농약 및 발암성과 저장 중에 일어나는 성분변화에 대한 유해성, 미생물에 의한 독소의 생성 등에서 유해물질을 함유해서는 안 되므로 위생적으로 안전하여야 한다.
5. 식사 환경
정신적으로 안정되도록 좋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식욕은 생리적 욕구이지만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 청결, 채광, 냄새, 소음 등의 생활환경을 조정해서 환자가 식욕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만성질환에서는 식욕이 부진하기 쉬
우므로 식욕 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참고문헌
<식사요법> 김명희, 김미현 외 3명 저 / 광문각 / 2011
<질환에 따른 식사요법> 장혜순, 서광희 외 3명 저 / 신광출판사 / 2014
<식사요법 원리와 실습> 구재옥, 김원경 외 3명 저 / 교문사 / 2007
<영양과 식사요법의 간호적용> 김매자, 송미순 외 1명 저 / 정문각 / 2009
이기완, 명춘옥 외 2명 저 / 수학사 / 2009
<식사요법실습> 최미숙, 서광희 외 3명 저 / 파워북 /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