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에 있는 성인들이 경제적 이유를 빌미로 결혼을 늦추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피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나라 미혼 청년기 인구는 대부분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큰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거부감의 원인은 결혼이나 출산으로 인한 사직과 그로인한 경제적 궁핍 문제다. 프랑스나 영국 등 주요 사회복지 선진국에서는 직장여성을 위하여 직장여성이 출산을 할 경우 700~1000유로를, 결혼이나 출산을 위해 사직하는 여성에게는 3년 동안 매달 일정액을 사회보장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계속 직장을 다니길 원하는 여성에게는 가정에서 자녀를 돌볼 가정도우미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즉, 이러한 유럽 선진국의 출산율 상승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직장 여성을 위한 지원금을 신설하고, 출산이나 결혼의 이유로 사직하는 여성들이 경제적 궁핍 문제를 겪지 않도록 이를 법제화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나. 이혼율 증가
우리사회 이혼율은 이미 너무 높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이혼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치부될 정도다. 이는 그만큼 우리사회 많은 부부들이 훼손된 부부관계를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바, 국가 차원에서 부부관계증진 프로그램과 같은 사회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 생각해 보았다.
다. 독신가구
독신가구의 가족구성원은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단절로 인해 정상적 사회생활이 어렵게 된다. 독신가구 문제를 해결키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전통적 유교가치관에 근거한 가족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라. 한부모가족
한부모가족에게 있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자녀양육 및 교육 문제라 생각한다. 이에 정부에서는 직장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한부모가족의 자녀양육 및 교육문제에 개입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사회 한부모가족의 자녀양육 및 교육문제를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국공립보육시설을 확충하여 한부모가족 자녀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Ⅲ. 결론
21세기 들어 변화된 사회상에 맞게 우리사회 가족 또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 가족 유형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가족내 문제를 고착화시키거나 가족해체를 맞이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복지대책이 더욱 강화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Ⅳ. 참고자료
가족복지 문혁준, 김진이 외 3명 저 | 창지사 | 201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