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졌다. 어디서든지 매장 으로 들어갈수 있으니 매장 매출을 올리는데 중복도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한다.
- 중복도 사진 -
복도를 끝까지 따라가다 보면 평면 끝 쪽으로는 엘리베이터와 화장실 그리고 특별 대피 공간이 있었다. 사실상 백화점에서 화장실 엘리베이터를 찾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롯데 월드 몰 또한 그랬다. 복도 끝 쪽으로 가야 엘리베이터를 확인할수 있었다. 백화점에서 엘리베이터 보다 에스컬레이터 사용으로 보조적인 역할만 할뿐 주로 이용하진 않는다. 주출입구의 반대쪽으로 위치해 있었고 고객용, 사무용으로 따로 나뉘어져 있었다.
- 엘리베이터 사진 -
잘 사용하지 않는만큼 한곳은 아예 막아버린 곳도 있었고 다른 곳의 엘리베이터에서도 역시 많은 고객들이 사용 하지 않았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보통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유모차를 끌고다니는 사람들과 또는 짐이많은 사람들 그리고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이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롯데월드 엘리베이터는 보통 직선형으로 한곳에 3대정도로 배치하지만 다른 한곳에서는 3.5~4.5m 정도의 폭을 둔뒤 양쪽으로 3대씩 총 6대의 엘리베이터를 배치한 알코브형도 보였다.
- 피난 안전구역 사진 -
그리고 엘리베이터보다 더 끝쪽으로 이동하면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피난 안전구역을 볼 수 있었다. 문을 열고 살짝 내부를 보았다. 내부에는 방독면과 특별 피난계단 그리고 비상용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Ⅲ. 결론(답사후 느낀점)
3-1) 인상적이었던 롯데몰 계획
확실히 공부가 많이 되었던 답사였다. 평소에는 아무생각 없이 쇼핑하러 롯데월드를 다녀오곤 했다. 하지만 건축적인 면을 보면서 다녀오니 계획하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는 어떻게 계획을 해야하는지 알 것같다. 한가지 롯데월드에 있어서 아쉬운점은 복도마다 큰기둥이 세워있어 동선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다. 물론 큰 건축물을 계획할 때 6~10m 마다 기둥이 있어야 하는것을 맞지만 기둥이 최소한으로 있는 공간을 복도로 하고 기둥이 많은쪽은 잘 쓰지 않는 기계실이나 상품권 영역으로 배치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반대로 내부에 있어서는 넓은 공간을 더 넓게 부각시켜주는 뻥뚫린 아트리움이 인상 깊었고 위에서 말했던 중복도 형식의 자유유선 형태의 계획과 외부에서는 롯데 월드의 위치적 조건도 인상 깊었다. 건축적인 면을 바라보고 답사를 다녀온 좋은 경험 이였다.
- 복도 기둥과 아트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