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러한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는 것도 경영자의 능력이라 생각된다. 하이즈항공이 사천으로 이주한 후 한국한공우주산업(KAI)로부터 수주량이 대폭 늘었고 협력업체 중에서 성장속도도 가장 빠르다고 한다.
이렇게 한 기업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니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중소기업은 단순히 생산만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꿈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면서,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비록 대기업에 비해 부족한 점들도 많지만 하이즈항공의 직원들은 회사를 성장시키는 성취감을 느끼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것 같아 부럽기도 했다.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이 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