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가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반면 50대 이상 남성과 여성은 인스턴트(커피믹스)커피를 주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하루 2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성인남녀 전체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커피전문점은 시대별로 조금씩 변화되어왔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90년대에는 다방 개념의 커피숍이 주류를 이루었고 메뉴도 단순했으며 경쟁이 치열하지도 않았다. 1997년 IMF이후에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등장했고 2000년대 초반에는 테이크아웃 커피숍이 유행했으며 브랜드 커피가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제과와 커피를 접목시켜 다양한 메뉴를 내세운 업체들이 속속히 등장하는 등 최근에는 그 수가 너무 많아져 차별성이 없는 매장들은 소리 없이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커피는 수많은 변화를 해왔고 소비자마다 선호도가 다르지만 앞으로도 커피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
1.커피전문점은 더욱더 늘어나고 있지만 그에 따른 과부하로 매출이 급감하는 곳이 늘어 날것으로 예상된다.
2.브랜드 커피전문점보다 독립적으로 창업하는 점포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3.고객욕구 충족에 만족하기 위해 업체들의 치열한 품질 및 가격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