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을 했을 것 같다.
혹은 이런 전략을 선택해 어떻게 해 나아갈 것이다. 와같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와 같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회계에 대해 좀 더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례를 통해 회계정보와 그에 대한 분석을 글쓴이분께서 자세하게 써주셔서 회계에 응용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회계에 대한 흥미가 조금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회계를 공부하면서 ‘재무제표’ 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한번 더 깨달을 수 있었으며 어떤 방법과 방향으로 회계를 공부해야할지,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무엇을 통해 채워나가야 할지에 대해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되니 경영을 바라보는 시야가 좁은 시야에서 넓은 시야로 조금은 바뀐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은행의 사례를 읽는 동안 경영학원론 시간에 교수님께서 IMF때의 은행원들의
상황, 모습에 대해 보여주셨던 동영상이 생각났습니다.
IMF로 인해 15년 동안 은행원으로 근무했던 은행에서 퇴직을 하고,
평범한 주부로 돌아가 직장을 잃던 그 모습 정말 안타깝게 봤던 영상 이였습니다.
지금은 옛날보단 덜 하겠지만, 책에 실려 있던 내용처럼 앞으로 계속 선수당 지급제도를 실행하고 평가지표에 변화가 없다면, 해당은행은 불필요한 비용지출로 엄청난 비용손실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고 해당 특정은행들의 경제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위에서도 말했듯이 기업의 재무제표의 신뢰성과 이해관계자들을 위해서는 ‘회계감사’는 없어져서는 안된다 생각했고, 오히려 기업에서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특정 기업에 대해 회계 감사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 공인회계사는 주기적으로 확실하게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평소에 회계를 공부할 때에는 포괄손익계산서나 재무상태표에 있는 계정과목들도 제대로 보지 않고 어떻게든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어영부영 넘기곤 했는데 회계라는 과목이 기초가 잘되어있지 않으면 다음 공부로 넘어 가는 게 힘들다는 것도 그리고 이런 행동이 잘못된 행동 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이번 시험범위에 해당되는 ‘주석’을 좀 더 깊게 공부해 시리즈로 연결되어있는 ‘숫자로 경영하라’ 2편 3편까지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책을 통해 느낀점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글쓴이에게나 경영사례와 같은 내용면에서나 배울점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이 책을 읽으며 생긴 습관이 하나 있는데,
장문의 독후감을 써야한다는 생각에 책을 한 챕터씩 읽을 때마다 메모지에 모르는 단어나 중요한 내용 혹은 내가 새롭게 알거나 배울만한 점들은 메모하는 습관을 자연스레 갖게 되었는데, 책을 통해 느끼고 배운점도 많아 감사했지만 스스로 책을 통해 이런 좋은 습관을 들인 것에 대해 자신에게 뿌듯하기도 하고, 여태 책을 읽고 쓴 많은 독후감 중에서도 가장 의미가 큰 독후감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