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가 떨어지지 않을 것인지를 판단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브랜드의 가치가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면 가맹점은 그만큼 지불할 의사가 높아진다.
또한 다른 프랜차이즈에 대체가능성이 없다고 한다면, 그만큼 로열티를 높게 받을 가능성이 높다. 본부는 프랜차이즈의 생명력을 길게 보고,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가맹점주에게 로열티를 높게 매길 수 있다.
가맹점주라면 프랜차이즈의 브랜드가치 비용을 초기에 낼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비용을 낼 수 있다. 그러나 계속 해서 리 뉴 얼 해야 하는 경우라면, 본점에 지불하는 비용을 추산해봐야 한다.
가맹점주라고 해서 본점에 종속되어 계속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라면, 새로 나온 메뉴에 대한 직원들의 교육과, 재료비 등이 있다.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애초에 지불하기로 했다면, 그 비율에 맞게 산정하여 지불하는 것도 공정하다.
3. 결론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라면 본점에 지급해야하는 비용은 처음 인테리어비와 비법전수 비용, 브랜드 가치 비용 등이다.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비용은 서비스나 상품 값의 20퍼센트 미만이라고 본다. 계속적으로 프랜차이즈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야 하고, 교육해야 한다는 점은 투자비용이다.
하지만 홍보비용이나 브랜드비용은 프랜차이즈 사업 특성상 본부에서 해야 하는 일이고, 자영업자라면 이런 점에서 불이익을 볼 것이다. 또한 차별화된 전략이기도 하다. 따라서 가맹점주는 초기비용과 로열티를 지불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할 동안에 정해진 퍼센티지 내에서 본점에 지급해야 한다.
참고문헌
프랜차이즈 가맹점 경영성과의 결정요인, 최재훈, 박경원, 2016, 한국관리회계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