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울비의 애착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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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울비의 애착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로렌츠의 각인이론

II. 보울비의 애착이론
1. 1단계(0~3개월) : 인간에 대한 무분별한 반응
2. 2단계(4~6개월) : 낯익은 사람에게 초점 맞추기
3. 3단계(7개월~3세) : 능동적 접근 추구
4. 4단계(3세에서 아동기 말까지) : 동반자 행동

* 참고문헌

본문내용

불구하고 낯가림 현상이 12개월까지 계속 나타나자 그는 낯선 사람과 가끔씩 접촉할 기회를 갖게 되면 낯선 이에 대한 불안이 감소할 것이라는 종전의 주장을 반박하였다. 이 불안은 12개월을 전후하여 절정에 이르고 그 후에는 차차 없어진다.
격리불안은 유아가 애착 대상인 어머니와 함께 있다가 멀어지거나 격리되면 불안해서 우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격리불안은 보통 생후 6-12개월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애착이 형성된 12-20개월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12개월부터 20개월 사이에는 유아가 기어 다니거나 걸을 수 있으므로 어머니에게서 떨어지면 어머니 곁으로 가려고 애를 쓴다.
보울비는 격리불안의 발달과정을 몇 단계로 설명하였는데, 첫 번째 단계로서 유아는 어머니와 격리될 때 격렬하게 반항하며 울고 고함치며 엄마를 부르면서 쫓아간다. 두 번째 단계는 절망의 단계로 깊은 슬픔의 상태를 보인다. 그러나 엄마가 돌아오리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세 번째 단계에서 유아는 어머니로부터 분리되어 어머니에 대한 관심을 잃는다. 그러므로써 더 이상의 고통이나 슬픔을 느끼려고 하지 않는다. 어머니와의 격리 기간이 긴 경우에는 애착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과 격리불안 두 가지 현상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은 다양한 설명을 제시한다. 비교행동학자들은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이나 격리불안의 원인을 격리 때문이라고 한다. 낯선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으로 인한 직접적인 공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낯선 사람이 나타나는 것이 어머니와의 격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았다. 한편 인지이론가들은 또 다른 설명을 하고 있다. 아기가 6개월 정도가 되면 어머니의 도식을 형성하기 때문에 어머니가 아닌 다른 사람을 변별할 수 있다고 본다. 처음에 아기들은 낯선 사람을 어머니의 도식에 동화시키려고 노력하나 동화시킬 수 없으므로 그 차이를 인식하기 때문에 불안을 느낀다는 것이다.
(4) 4단계(3세에서 아동기 말까지) : 동반자 행동
3세 이전의 유아들은 단지 돌보는 사람과 가까이 있으려하고 잠시라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하므로 자신을 돌보는 애착대상의 계획은 관심 밖이다. 예컨대, 어머니가 잠깐 쓰레기를 버리러 집문 밖을 나갈 경우, 3세 이전의 유아는 단순히 함께 있기만을 원하므로 혼자 두고 가는 것에 저항한다.
그러나 3세 아동은 어머니가 나가면서, "엄마, 쓰레기 버리러 잠깐 나갔다 올게"하고 이해를 시키면 어머니의 이러한 계획을 이해하므로 어머니가 잠시 곁에 없을지라도 어머니가 무슨 행동을 할 것인지 상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머니가 잠시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어머니의 계획을 이해함으로써 자기 곁을 떠나는 것을 허용하는 어머니와의 동반자관계를 형성한다. 또한 이 단계의 아동들은 어머니에게 접근하고 접촉을 하기 위해서 어머니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고안해 낼 수 있다.
보울비는 애착의 형성과정에 관심을 가겼을 뿐 아니라 수용시설에서 자라난 아동들이 성장한 후 다른 사람과 애착을 형성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인간도 애착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 시기가 있음을 생각하게 되었다. 게다가 많은 아이들이 보모를 공유(共有)하므로 보모들은 이들의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어렵다. 그러다 보니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유아와 비교해 볼 때 시설아와 보모간의 밀접한 애착관계가 이루어지기 힘들고, 성인이 되어서도 타인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지 못하게 된다고 보았다.
스피츠(Spitz, 1946)도 시설에서 자란 유아들에게 관심을 가겼다. 그들은 보모에 의해 신체적인 보호를 받기는 하나 애정 어린 상호작용이 부족하므로, 성장 후에는 무감각한 표정에 이상한 몸짓과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시설에서 자란 아기들의 반응을 보면서 이를 시설병이라고 명명하였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유아는 잘 먹지도 않고 병에도 잘 걸린다고 하였다.
동물을 대상으로 이와 유사한 결과를 얻은 할로우(Harlow)는 신체적 욕구를 충족시킨다고 해서 애착이 생기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였다. 이 실험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태어난 지 12시간 이내의 새끼원숭이들을 자신의 어미와 격리시켜 두 종류의 대리모에게서 젖을 먹게 하였다. 한 대리모는 철사 줄로만 만들었고 다른 하나는 그 위에 천으로 옷을 입혀서 같은 시각에 젖을 먹을 수 있도록 젖병을 장치하였다. 새끼원숭이들은 젖을 먹을 때만 철사로 된 어미에게 가고 나머지 시간동안에는 천으로 옷을 입힌 대리모에게 가서 노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다음에는 양쪽 우리에 커다란 곰 인형을 집어넣고 새끼원숭이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천으로 옷을 입은 대리모에게서 자란 새끼원숭이들은 곰 인형을 보고 무서워 어미에게 매달렸으나, 철사 줄로 된 대리모에게서 자란 새끼들은 어미에게 가지 않고 우리 한 쪽에 가서 몸을 웅크리거나 몸을 흔들어 대었다.
위의 연구결과는 유아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체적인 욕구만을 충족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애정이 요구되며 따뜻한 피부 접촉이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해준다. 더구나 유아 초기에 사랑의 결핍은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보울비의 애착발달에 관한 연구는 입양에 대해서도 시사점을 주고 있다. 만약 아기가 친부모에 의해 양육될 수 없는 조건이라면 아기가 어느 특정 사람에게 애착을 형성하기 전인 생후 6개월 전에 다른 양부모의 가정으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6개월에서 3세 사이의 격리는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 되기 쉽다. 왜냐하면 이 시기의 아동은 격리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인지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Ainsworth, 1973).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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