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집배원 아저씨의 역할은 텔레비전 등장에도 끄떡없는 영화관처럼 아직도 건재합니다. 각종 전단지와 홍보물이 연간 3%이상 증가하고 있고, 당일 우체국 택배 등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선거철이 되면 집배원의 역할은 배가됩니다.
지속적인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평생직장을 찾아왔던 저에게 집배원은 딱 맞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여 이렇게 지원서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포부는 모든 업무에 베테랑이 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는 인물이 되는 것입니다. 제 말에 모든 사람이 귀를 기울이게 하고 싶습니다. 또 주위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베풀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사람으로서 제 모두에게 존재를 인정받는 싶습니다. 엄청난 욕심이라는 것을 알기에 열심히 노력해나갈 각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