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작가론] 김영하론 -90년대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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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작가론] 김영하론 -90년대를 바라보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신세대 작가 김영하
Ⅱ. 작가의 생애, 작품의 모티프로서의 일상적 경험
1. 등단 이전
2. 등단 이후
3. 작품의 모티프로서의 일상적 경험
Ⅲ. 90년대 대중문화와 문학
1. 대중문화와의 상호 텍스트성
2. 복잡 다양한 시선
3. 소외와 고통의 공간으로서의 현실
4. 소외된 현대인, 그리고 관계를 향한 욕망
5. 자위로서의 나르시시즘과 애로티시즘
6. 환상적인 내용
Ⅳ. 나가면서 :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는 소설
작가 연혁 /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었나』, 문학과지성사, 1999.
에서는 번개를 맞고도 살아난 사람들이 나오는가 하면 「고압선」처럼 사라져가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환상적인 요소의 결합 흔히 김영하의 판타지적 요소를 이야기할 때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종종 언급한다. 소설속의 화자가 인생압축업자, 또는 자살 안내인으로 부를 만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소설 속에 현존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영하는 산문집 『포스트 잇』의 「죽음, 속도, 휴식」편에서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당시에는 판타지였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한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이야기하면서 ‘판타지는 돌연 리얼리즘이 되었다’고 하였다. 본 내용에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다루지 않은 것은 이러한 관점에도 근거하며 또한 직업이 환상적인 느낌을 가진다는 것만으로는 환상을 통한 현실 반영이라는 해석에 부합하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하였다.
은 그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극단적인 결론으로 다다르기는 하지만 그것이 어떤 변혁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김영하 자신의 말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제안을 표현하지는 않는 것이다.
Ⅳ. 나가면서 :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는 소설
문혜원은 김영하를 이야기하면서, 그는 신세대 작가가 아니라고 했다. 그 근거로 소설에 관한 한 김영하의 글이 강한 이야기성과 그에 따르는 구성의 완결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형식의 파괴와 열린 결말을 추구하는 오늘날의 현대소설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충분히 생각해볼 만한 부분이다. 김영하 본인도 등단 초기부터 자신은 신세대 작가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문혜원, 「영화와 소설의 대중성과 재미」, 『문학의 영감이 흐르는 여울』, 문학사상사, 2003.
자신의 작품 속에 드러나는 대중문화의 요소들이 부수적인 역할에 그치는 것은 그 스스로를 불법체류자라고 이야기할 만큼 스스로가 대중문화에 젖어들지 못했다고 한다. 김영하, 「한 불법체류자의 변」, 『21세기 문학이란 무엇인가』, 민음사, 1999. “여전히 저는 서태지보다 바흐를 좋아하고, 일본만화보다는 비엔나 표현주의에 더 끌립니다. 대학생활 내내 국악연주를 가장 주된 일로 삼아왔고 조용필의 판 한 장 사보지 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술이 들어가면 심수봉과 한영애를 열창하며 주말이면 비디오가게를 서성입니다.” 김영하.
그는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는 소설을 쓰고자 한다. ‘독자가 소설책을 살 때는 그 작가의 필터로 세상을 보고 싶어한다’ 김광일, 「유쾌한 신세대 김영하」, 『우리가 만난 작가들』, 현대문학북스, 2001,
라고 말하는 그는 소설에서 중요한 것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가하는 것으로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고, 환상이라는 매개로 표현해낸다. 그 눈을 통해 거쳐지는 90년대의 모습은 대중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소외된 현대인의 모습이라고 볼 것이다. 그리고 이제 그 눈은 2000년대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이다.
【작가 연혁】
▶ 1968. 강원도 화천 출생. 본적은 경북 고령.
▷ 1986.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입학.
▶ 1990. 대학원 입학 시험 합격.
▷ 1993. 헌병대 입대.
▶ 1994. 오늘예감 그룹과 조우, 소설을 비롯한 몇 편의 콩트를 창간호부터 게재.
▷ 1995.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거울을 위한 명상」응모, 낙선.
▷ 1995. 2월 계간 [리뷰] 2월호에 같은 작품으로 등단.
▷ 1995. 3월 제대 후 한 달 반 가량 유럽 여행. 이후 학원 영어 강사로 재직.
▶ 1996.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입학, 외국인 상대로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
▷ 1995. 8월 장편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 수상.
▷ 1997. 5월 결혼.
▷ 1995. 9월 창작집 『호출』(문학동네) 발간.
▶ 1999. 단편 「당신의 나무」 제44회 현대문학상 수상.
▷ 1995. 7월 창작집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문학과지성사) 발간.
▷ 2000. 영화 에세이 『굴비낚시』(마음산책) 발간.
▶ 2001. 장편 『아랑은 왜』(문학과지성사) 발간.
▷ 1995. 1월 『현대문학』통권 553호에 단편 「크리스마스 캐럴」게재.
▷ 1995. SBS 라디오 프로그램 ‘책하고 놀자’ 진행.
▷ 2002. 산문집 『포스트 잇』(현대문학) 발간.
▷ 1995. 5월 『현대문학』통권 565호에 단편 「오빠가 돌아왔다」게재.
▶ 2003. 장편 『검은 꽃』(문학동네) 발간.
▷ 1995. 영화 에세이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 이야기』(마음산책) 발간.
▷ 1995. 현재 해외여행중.
【참고문헌 및 사이트】
◇ 김광일, 「유쾌한 신세대 김영하」,『우리가 만난 작가들』, 현대문학북스, 2001.
◆ 김영하,「한 불법체류자의 변」,『21세기 문학이란 무엇인가』, 민음사, 1999.
◇ 김윤식, 「소설판에 로봇이 몰려오는 방식-우화스런 상황 속의 <꽃>」,『현대문학』통권 514호, 1997.
◆ 남진우, 「나르시시즘 / 죽음 / 급진적 허무주의」『문학동네』겨울호, 1996.
◇ 남진우, 「‘아버지의 죽음’ 이후의 소설」,『현대문학』통권 566호, 2002.
◆ 남진우손경목, 「90년대 소설의 새로움과 그 의미」,『소설 90년대』, 실천문학, 1996.
◇ 문혜원, 「영화와 소설의 대중성과 재미」,『문학의 영감이 흐르는 여울』, 문학사상사, 2003.
◆ 이현식, 「소설과 주체-김영하, 『아랑은 왜』의 경우」,『현대문학』통권 557호, 2001.
◇ 이동하, 「단편소설의 두 가지 유형」,『현대문학』통권 534호, 1999.
◆ 신문서평 「신작을 찾아서」, 중앙일보, 1999.
◇ 김영하 연보 (http://home.cein.or.kr/%7Egumsa77/zak.htm#김영하)
◆ 김예림, 「이야기들의 틈에서 만들어진 이야기」, 교보문고 문화웹진 Pencil
(http://pencil.kyobook.co.kr)
◇ 황종연, 「대하장편소설에서 반재현적 허구까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http://www.kca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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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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