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연구] 백부장 고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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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도행전 연구] 백부장 고넬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깊은 의미를 성찰하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김문현, 『신약연구 제8권 제3호 403-426』
4.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음
베드로가 설교(10:34-43)할 때 성령이 설교를 듣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셨다. 이 설교는 이방인 청중에게 행한 설교로는 최초로 기록된 것이다. 베드로는 비(非)유대 세계의 상황에 응하며 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케리그마(이는 누가가 이미 2:14 이하에서 요약하였던 것이다)의 양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편애하지 아니하고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나라의 백성들을 용납하신다는 사실을 역설하였다. 실로 이스라엘은 그의 계시의 특수한 기관으로서 선택되었지만, 그리스도의 복음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화해의 메시지이고, 예수는 만유의 주이시며 만민의 심판주라고 선포한다. 그리고 또한 그를 통해서 용서가 만민에게 열려져 있다고 역설한다. 베드로의 설교는 고넬료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에게 적절했다. 문상희(1999), 『사도행전 주석』, 연세대학교출판부, 189-190.
베드로의 이설교는 보편주의적이며 세계주의적인 관점(universalism)을 보여주고 있다. 김득중, 『사도행전 연구』
베드로와 같이 온 사람들은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이 임하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더욱이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는 모습이 오순절에 유대인들로 구성된 초대교회에 처음으로 성령이 임하신 모습과 너무 비슷하였다. 그 모습은 방언을 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었다. 이것을 본 베드로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고 이렇게 말한다.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그리하여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도록 한다. 고넬료는 베드로에게 며칠 더 거하기를 청했는데 본문의 흐름을 볼 때 베드로는 가이사랴의 이방인들과 더불어 아무런 거리낌없이 “며칠 동안을 더 유숙”하게 되었다(10: 48).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방인 고넬료 가정에게도 성령이 임하셨다는 것이다. 이방선교의 당위성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성령이 이방인에게 임하신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런데 여기서 성령은 특별히 오순절 때와 똑같은 모습으로 임하신다. 이것은 성령이 이방인에게도 전혀 차별 없이 임하셨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오덕호, 『사도행전을 읽읍시다』145.
누가는 이방인을 향한 성령강림도 방언을 동반한 객관적 사실로서 그들이 들을 수 있도록 ‘보이게 나타났음’을 알리고 있다. 성령강림 사건을 가시적 현상 묘사, 즉 구상적 이미지화를 통하여 납득 시키고 확신시키려 했다는 것이다. 유상현(1996), 『사도행전 연구』104.
이방 사람에게는 성령이 내리시지 않는다고 생각한 할례당 유대인 그리스도인의 차별 의식을 깨트리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전에 베드로가 요한과 함께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이방인들에게 성령이 내리시도록 기도드리고 세례를 주었으나 그곳에는 유대인이 없었으므로 그의 하는 일에 이의를 달거나 반대한 사람이 없었다. 빌립이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으나 그들이 성령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베드로가 성령이 내리시게 기도하였던 것이다. 베드로는 고넬료 집에서 이방 사람들에게도 차별 없이 성령을 받게 해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룩하신 평화(36절)를 증거하게 한 것이다. 이장식(2005), 『사도행전 해설』127.
신약 교회에 속한 우리로서도 비록 구원받은 백성으로서의 긍지는 가질 수 있을지는 몰라도, 특권 의식을 가져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는 특권층도 특권계급도 없다. 제사장은 섬김의 상징이기에 성결을 유지해야 하며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자들인 것이다. 최홍석, 『성령행전』152.
Ⅳ. 나가는 말
지금까지 고넬료와 베드로의 두 환상을 통한 회심과 이방인에 성령이 부어짐으로 이방인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고넬료는 회심을 하게 되기 전까지는 경건한 자였고 전통적인 생각으로 구제를 하고 습관을 따라 기도하러 올라가는 자였지만 관계적인 면에서는 성령의 인도함 없이 나아갔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백부장 고넬료를 택하셔서 복음으로 회심하게 되는 은혜를 얻게 된다. 베드로 역시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사용하심으로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하심을 알 수 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 사람들에게 전도를 하려 할 때에도 지위나 학벌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해서 전도하려는 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성령님을 통해 고넬료가 환상을 보고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였을 때 이방인 선교의 초석을 가져오는 일이 되었던 것처럼 사람의 외모를 판단하는 것이 아닌 성령님께서 전하라고 하는 자라면 그 상대가 누가되었든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해서 이방인이였던 우리가 기독교인이 된 것같이 우리를 통해 믿지 않는 자들이 고넬료가 회심하게 되 듯 회심하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또한 고넬료는 본인 혼자만 회심하게 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친척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전했듯이, 마치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영원한 생수인 성령님을 모셔 들임으로 항아리를 버려두고 뛰어가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던 것과 같이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함으로 전할 때 회심한 자가 가족과 친구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선교를 앞장서서 이끌어 가게 될 것이다. 다른 나라를 생각하는 선교적 관점을 넘어서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방인이기에 내 주변에 있는 자들을 전도함으로 이방인 오순절이 일어났던 것처럼 사람들에게 성령이 역사하시게 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최홍석(2000), 『성령행전』솔로몬.
오덕호(2002), 『사도행전을 읽읍시다』한국장로교출판사.
이승호(2008), 『사도행전』한국장로교출판사.
이장식(2005), 『사도행전 해설』한들출판사.
김득중(1989), 『사도행전 연구』도서출판나단.
유상현(1996), 『사도행전 연구』대한기독교서회.
문상희(1999), 『사도행전 주석』 연세대학교출판부.
윤철원, 『사도행전의 네러티브 해석』도서출판바울.
월터 A. 엘웰로버트 W. 야브루, 『사도행전 연구-사도행전과 초기교회』
김문현, 『신약연구 제8권 제3호 40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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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3.17
  • 저작시기2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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