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또 다른 자극적인 방법은 유머이다. 어린이들은 웃음과 재미에 긍정적으로 반응한다. 유머를 사용할 때 주의할 일은 비꼬는 말은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③ 그 외의 방법
ⅰ, 연습량을 정해준다. - 하루에 몇 번 연습하라고 정해주는 것이 좋다.
ⅱ, 연습기록표 만들기 - 도표를 만들어 스스로 표시할 수 있도록 한다.
ⅲ, 보여주기 - 교사의 연주를 직접 보여 주면서 가르치는 것이 더 좋다.
ⅳ. 놀이로서 지도하기 - 놀이에 흥미가 대단하다. 어려운 스텝을 만들어 가르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ⅴ, 그룹의 경험 - 그룹의 경험은 동기유발에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어린이들은 자기들의 동료나 상급반 학생들을 통하여 자극을 많이 받는데 한 번은 자기보다 높은 수준의 학생과 같이 하는 것과 다음에는 자기보다 낮은 수준의 학생들과 하는 것이다.
III. 결론
일반적으로 음악교육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고 하여 조기교육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유아기의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유아기의 음악교육에 있어서 올바른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재고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본 보고서에는 스즈키의 음악교육과 학습방법의 특징을 소개하였으며 그 최근동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스즈키 음악지도법에서는 어떻게 아동들이 흥미를 가지고 악기를 배울 수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실제로 특별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누구나 배워 연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스즈키 교수법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람은 각기 특정한 재능을 가지고 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능력의 소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물론 아동 개개인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이것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보다 주위환경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하여 어릴 때부터 서두르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 말며 꾸준히 계속해나가라고 가르치고 있다. 둘째, 언어는 자극과 반복으로 얻어지는 능력에 불과하다고 하여 아동에게 음악을 많이 듣도록 하고 반복연습을 강조하고 있다. 셋째, 언어의 습득과 같이 능력을 키우는 데는 우수한 지도법이 행해진다고 하여 교육적 환경의 조성, 훌륭한 지도자와 좋은 교육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넷째, 언어 이외의 것에도 언어와 같은 육성에 의해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하여 조기 음악교육의 선두로 나섰다.
참고문헌 ···············································································
● 심소현(2017), 스즈키 첼로 지도곡집 제1권의 지도방법에 대한 연구, 국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이경진(2016), 유아를 위한 스즈키 피아노 교본1권 연구, 국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정해인(2014), 스즈키와 시노자키를 비교 분석한 효율적인 바이올린 지도방안 연구, 국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권민균(2012), <아동발달>, 창지사
● 길애경(2008), <초등음악지도법>, 수문당
● 심성경(2012), <아동음악과 동작교육>, 양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