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좋은 치료결과가 있을 것이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대인관계 기능에 문제가 있는 점을 고려해 볼 때 가족 간의 의사소통을 촉진시키는 가족치료도 그들이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결국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갖고 있는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지지적인 가족환경에서 외상 경험과 연합된 감정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그들이 처한 상황과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분열된 자아를 세워 주고, 파편화된 마음을 어루만져 주어, 건강한 자아가 형성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돕고, 아울러 건강한 대인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권석만, 이상심리학, 학지사(2013)
김도희, PTSD 관련 국내 미술치료 연구동향 분석,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2016).
김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학지사(2016)
신봉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치료. 교육전남(2014.07)
이용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미술치료 통권 9호(2018).
주디스 허먼(최현정 역), 트라우마, 열린책들(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