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우리 안에 말로는 표현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주인이 맡겨주신 달란트의 양에 너무나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질투합니다. 비교 합니다. 좌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심지어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 불평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주인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달란트의 양이나 어떤 달란트를 가졌는지는 중요성을 두시지 않습니다. 다만 맡기신 달란트로 어떻게 사느냐에 주목하십니다. 주인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 안에는 여러 가지 직분이 있습니다. 목사도 있고 장로도 있고 집사와 권사가 있고 교사도 있습니다. 이 중 어떤 직분을 가졌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 각기 맡은 직분에서 얼마나 충성을 다해 살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외적 직분보다 그 사람의 행실, 즉 그 충성도를 보십니다. 성도 여러분! 과연 우리는 그 주인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려면 자신이 받은 직분을 사랑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성도님 여러분! 우리는 주님 앞에 설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듣고 더 많은 것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자면 자신이 종 된 자임을 바로 인식하고 주의 뜻을 올바르게 분별하고 맡겨 주신 직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에게는 주님께서 그에 상응하는 칭찬과 상급을 주십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께 있는 재능, 재물, 시간, 그 무엇이나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참으로 오직 주인 되시는 하나님만 사랑하고 충성하는 올바른 종이 되어 영광을 얻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