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 만해 한용운 육사 이원록 정지용 김기림 함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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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 우리글 - 만해 한용운 육사 이원록 정지용 김기림 함형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만해 한용운

????작가의 일생
????작가활동 당시의 시대적 배경
????작품분석
????사상과 문학의 이해
????개인평가


Ⅱ.육사 이원록

????작가의 일생
????시대적 배경
????작품분석
????개인평가


Ⅲ.정지용

????작가의 일생
????시대적 배경
????작품분석

Ⅳ.김기림

????작가소개 및 작품 배경
????작품분석

Ⅴ.함형수

????작가소개
????작품분석

Ⅵ.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전, 1929년도에 졸업한 일본대학과, 그 뒤 조선일보사를 휴직하고 또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동북제대에서 수학했던 기간을 들 수 있다. 고향을 떠나 서울과 동경으로 이어지는 유학시절은 먼 이역에서 느끼는 향수와 젊음의 정열로 끓어오르는 낭만과 꿈으로 가득찬 시기가 되기도 한다.
작품 분석 - 바다와 나비
바다와 나비
김 기 림
1934년 4월호 <여성>지에 발표된 <바다와 나비>는 그의 세 번째 시집의 제목이기도 하다. 시집 <바다와 나비>에서 가장 대표할 만한 작품으로 작자도 생각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 초기 시와는 전혀 다른 정감적 세계를 노래하고 있다.
‘바다’를 ‘나비’에다 관련시킨 시적 발상법도 미묘하지만 표현기교에서도 극치에 이르고 있다. 이미 1910년대 최소월의 시에서도 이러한 발상법으로 된 <조에 접>이 있기도 하다.
바다의 ‘흰 물결’을 ‘꽃’으로 착각하고 뛰어들었다가 돌아오지 못한 ‘나비’의 운명을 그린 것이 <조에 접>이라면, 푸른 바다를 ‘청무우 밭’ 으로 알고 뛰어들었다가 그 물결에 젖어서 공주처럼 돌아온 ‘나비’를 노래한 것이 <바다와 나비>이다.
“바다가 무섭지 않다”는 ‘흰 나비’, 이것은 무지의 순수한 상태로서 투명한 지성을 표방한 초기 시와는 다른 정감의 세계이다. 푸른 물결을 청무우 밭으로 착각하고 날아드는 ‘흰 나비’를 통해서 순정의 세계를 체험하고 있다. 아직 꽃이 피지 않은 이른 봄, 그래서 ‘흰 나비’는 바다로 날아든 것이다. ‘흰 나비’가 ‘공주’로 연계되면서 ‘가냘픈 맛’을 더하고, 그리고 “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라는 결미행절에 이르러 서정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나비’를 보는 작자의 시각조차도 정감적인 것이 아닐 수 없다. 그 초기의 지적 차원과는 달리, ‘나비’를 순수하고 가냘픈 속성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새파란 초생달’조차도 그 초기 시에서 배제되었던 것으로 ‘흰 나비’와 ‘공주’와 ‘초생달’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나비’를 사물화한 것이 아니라, ‘나비’를 의인화하여 바다로 뛰어드는 심경, 이것은 분명히 서정적인 정감의 속성이 아닐 수 없다. 김학동, 「김기림 평전,」p.1~40, 139~140
<함형수>
작가 소개
함북 경성 출생. 1936년 생활난으로 중앙불교전문을 중퇴하고, 《시인부락》 동인으로 《해바라기의 비명(碑銘)》 《형화(螢火)》 등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만주로 건너가 소학교 훈도 생활을 하기도 했다. 1940년에는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마음》으로 당선하였다. 8 ·15광복 당시 고향에서 심한 정신착란증으로 시달리다가 사망했다. 전 작품이 《무서운 밤》 《조가비》 《신기루》 등 17편밖에 없으나, 내 무덤 앞에 빗돌을 세우지 말고 노란 해바라기를 심어 달라는 《해바라기의 비명》은 그의 대표작으로 1930년대 후반기 문학사에 자주 인용되고 있다. 손병희, 「한국 현대시 연구」, 『국학자료원』, 2003
작품분석 - 해바라기의 비명
해바라기의 비명
함 형 수
나의 무덤 앞에는 그 차가운 비(碑)ㅅ돌을 세우지 말라.
나의 무덤 주위에는 그 노오란 해바라기를 심어 달라.
그리고 해바라기의 긴 줄거리 사이로 끝없는 보리밭을 보여 달라.
노오란 해바라기는 늘 태양같이 태양같이 하던 화려한 나의 사랑이라고 생각하라.
푸른 보리밭 사이로 하늘을 쏘는 노고지리가 있거든 아직도 날아오르는 나의 꿈이라고 생각하라.
전5행 단연으로 이루어진 자유시로 내재율을 지니고 있다. 시의 제재는 해바라기이며, 주제는 정열적인 삶에 대한 열정 또는 죽음을 초월한 예술혼의 추구라고 할 수 있다. 생명이 넘치는 해바라기를 소재로 강렬한 생명에의 의지를 낭만적이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표출한 열정적·낭만적 성격의 서정시이다. 표현상의 특징으로는 각 시행의 길이가 점차적으로 길어진 점과 모든 시행에 명령형 종결어미를 사용해 강렬하고 절실한 호흡을 느끼게 함으로써 주제의식을 강하게 부각시킨 점 등을 들 수 있다. 이 밖에 해바라기의 노란색과 보리밭의 푸른색을 대비시킨 강렬한 색채효과를 통해 더욱 생생하고 풍성한 생명의식을 느끼게 한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미 죽은 청년 화가 L이 자신의 죽음을 노래하는 형식을 취한 5행의 짧은 이 시는 \'청년 화가 L을 위하여\'라는 부제가 전제되어 있으므로, 시적 화자는 죽은 청년 화가 L이라고 할 수 있다. 제1행에서 시적 화자는 죽음과 인습에 대한 강한 거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자신의 무덤 주위에 노란 해바라기를 심어 달라고 노래한 제2행은 후기인상파의 대표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해바라기》라는 그림을 연상시키는 구절로, 정열을 상징하는 해바라기를 통해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 제3행에서는 풍요로운 생명력을 표상하는 \'끝없는 보리밭\'을 보여 달라고 노래함으로써, 생명의 충일함을 통해 죽음을 초월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제4행에서는 자신의 무덤가에 심어진 해바라기를 \'늘 태양같이 하던 화려한 나의 사랑\'으로 생각해줄 것을 당부한다. 마지막 제5행에서는 보리밭 사이로 날아오르는 노고지리를 \'아직도 날아오르는 나의 꿈\'이라고 생각하라며, 꿈을 키우며 살던 자신의 삶이 영원하기를 소망한다.
묘지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처럼 연상시키는 이 시의 제목 \'해바라기의 비명\'은 죽음(생명의 부재)을 의미하는 차가운 비석 대신 불멸의 생명감을 상징하는 해바라기로 비문(碑文)을 대신한다는 뜻이다. 이 시는 사변적(思辨的)이며 소년적인 감상과 애수를 주조로 하는 개성적인 시인으로 평가되는 함형수의 대표작으로, 1930년대 후반기의 시문학사에 자주 인용되고 있다. 손병희, 「한국 현대시 연구」, 『국학자료원』, 2003
●참고문헌●
한용운,「님의 침묵」,『범우사』, 2002,
상허학회, 「새로 쓰는 한국 시인론」, 『백년글사랑』, 2003,
김학동, 「김기림 평전,」
손병희, 「한국 현대시 연구」, 『국학자료원』,
이승원,「정지용」,『문학세계사』,1996,
노대규, 「시의 언어학적 분석」,『국한자료원』1999
김용희,「정지용 시의 미학성」『소명출판』,2004
최동호편저,「정지용사전」『고려대학교 출판부』,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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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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