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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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학 개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001. 서론
002. 부처님의 생애
003. 근본교설
004. 아비달마교학
005. 대승불교
006. 교단의 형성과 생활
007. 대승사상의 전개
008. 불교와 현대사회

본문내용

을 자비심으로 보호하여야 하며 국민이 국왕을 사랑하고 따르도록 하는 것이 기본조건이 되는 것이다. 곧 이상적인 국왕이 되려면 자비심을 투철하게 간직하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다음으로 평등주의이다. 사성계급의 차별관을 타파한 평등사상은 ‘타의 존재’를 바르게 인식함에서 비롯된다. 자기 자신 속에 他를 발견하고 자기와 함께 他를 인정하며 타를 위하여 진력하여 자타평등의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려는 위대한 이상과 의지가 있는 곳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타인의 인격을 인정하는 경우가 아니고는 평등관은 성립하지 못하고 열반의 평화사상도 생길 수 없는 것이다.
經濟觀에서 원시불교 교단에서는 비구, 비구니 등 출가수행자들의 일체의 경제행위는 금지되어 있었다. 그들의 생활은 실로 無慾恬淡, 淸貧如洗한 것이었다. 그러나 재가신도들에게 대해서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현세의 財를 존중할 것을 설하고 있다. 中道사상에 의해 수입과 지출이 균형잡힌 당시의 사회사상식에 의해 적다하다고 생각되는 생활수준의 유지를 권하고 있다.
덧붙여 불교의 직업관을 살펴보면 불교는 세속의 직업에 있어서의 근면, 정려를 강조하고 있지만 도둑질 및 살생을 직업으로 하는 것은 바르지 못한 직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또 바른 상업에 대해서도 무기의 밀매, 육류의 매매, 주류의 매매, 그리고 毒의 매매 등을 재가신도들이 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이렇게 불교의 경제관에 대한 基調는 금욕적이 精慮에 있다고 하겠다.
제 3 절 佛敎의 平和와 協調原理
최대의 물질적 안락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현대 산업사회는 심성의 평화를 잃게 하고, 모든 그의 적들의 분노를 사게 된다. 이는 인간의 산업화의 모든 이익이 그 자신에게만 국한되기를 바라고 그 자신만의 편리를 위하여 쓰여지기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전적으로 인간의 무명에서 기인되고 있다. 인간과 우주의 참다운 實相을 깨닫지 못한 인간의 근본무지는 결국 평화의 부재를 낳은 것이다.
불교가 바라는 진정한 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뿐만 아니라, 참된 인간에로의 복귀를 그 궁극으로 삼고 있다. 참된 인간에로의 복귀한 무아연기중도적 인간에로의 전이를 뜻한다. 이를 때에만 현대 우리들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불행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며, 영원한 평화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제 4 절 佛敎와 現代科學
어떤 사물을 대상으로 하여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분석.비교.추리하려는 과학적 연구방법은 인간문제를 각각 자기분야별로 해결하고 타당성있게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시켜 주었다. 이리하여 과학문명은 인생고뇌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인생에 많은 便宜와 풍요를 가져왔으며, 미래에도 그렇게 될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진보한다 하더라도 이로써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남는다. 이는 인간존재의 근본적 본질로서의 인간주체이며, 인식하고 사유하며 결단하고 행동하는 인격의 주체성 바로 그것이다. 주체성의 태도에 따라 모순과 고뇌가 화해와 즐거움으로 전환될 수 있고 인간사회에서 야기되는 여러 가지 문제도 극복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인생문제는 바로 인간 그 자신의 주체성의 문제로 귀착된다.
인간의 주체적 본질에 착안하여 그로부터 차원이 다른 새로운 세계관, 인생관을 인간에게 부여하는 것이 종교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불교는 인간의 주체성 회복에대한 것에서 새로운 관심을 받을 만하다. 戒(行動의 淨化)定(정신통일)慧(人間叡智)의 삼학을 통해 인간의 주체적 인격의 완성을 종교적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교의 ‘一切生悉有佛成’의 설에서 우리는 인간의 주체성 회복이 모든 인류에게 가능함을 보겠고, 일체의 분별망집을 초월한 ‘般若皆空’의 설에서 대립과 논쟁을 넘어 지극히 활달하고 자유로운 인간의 주체성이 약동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선사상은 ‘直指人心 見性佛性’을 목표로 하는데 이것 또한 인간의 주체성을 직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불교사상은 현대기계문명 속에서 자아를 상실하고 인간성이 소외당한 인류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제 5 절 佛敎와 基督敎
동서의 반대 방향으로 퍼져 나간 불교와 기독교는 그러한 지역적 격리 때문에 오랫동안 서로 사상적으로 깊이 交涉할 기회를 갖지 못하였다. 몇 차례의 접촉은 있었으나 대개 외부적 접촉에 그쳤다. 설령 내면적 영향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전면적인 만남이나 본질적인 대결’은 없었다. 불교인의 합리적 사유에서 볼 때 기독교적 신앙은 이해하기 어렵고, 기독교인에게 불교는 종교라고 보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이것은 불교와 기독교의 문화적 배경과 사상적 입장이 발생 당시부터 상이한 것에 근본적 이유가 있겠지만, 오랜 역사적 분리로 말미암아, 그러한 상이성을 조화융섭할 기회를 갖지 못한 데도 원인이 있다.
그렇기에 불교와 기독교는 자칫하면 종교적 대립과 논쟁을 발생시킬 요지를 갖고 있다. 그러나 종교가 배타적 태도를 버리고, 서로 관용과 존경을 갖고 평화로운 공존과 발전을 꾀한다면 그런 것은 일어날 수 없을 것이다. 종교적 관용은 다른 종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그러므로 불교와 기독교를 올바로 이해하려면 두 종교의 근본적인 차이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런 견지에서 진지하게 진리를 탐구하는 입장에서 설 때 우리는 자기 종교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이 무의미함을 발견하고, 남의 종교에 대한 진정한 관용과 이해도 너그러워질 것이다.
제 6 절 佛敎倫理의 現代的 意義
이상과 같은 불교윤리가 오늘날 한국사회에 어떤 의의를 지니고 있는가. 이 책에서는 우선 불교가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현대적 윤리사상이라고 보았다. 또한 민주시민윤리의 기본정신이라 할 수 있는 자유와 책임이 불교교리에 잘 나타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민주국가이념인 이상사회건설을 위해서도 불교가 기인한다고 보았다. 이 이상사회는 풍요로운 물질문명과 정신문화 둘 모두가 있어야 가능하다. 여기서 물질의 유한성을 극복하여 그것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정신적 차원이기에 정신적 문화가 우선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불교의 一佛乘說의 궁극목적이기에 민주국가이념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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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0페이지
  • 등록일2019.05.23
  • 저작시기2005.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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