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적으로 글쓰기를 가르치지 않는 학원이 아닌 이상 자기소개서와 같은 글쓰기에 대한 수업이 전무하다고 할 수 있기에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는 내가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내용이기도 하다. 다만, 대학은 전문적인 요소를 공부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이보다 더욱 철저하게 한 가지의 내용을 파고들게 한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묻기도 하고 그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도 사람 개개인의 관점을 존중하면서 그에 대해 보충 설명과 다양한 배경을 대상자가 말하고 쓰는 것을 원하기도 한다. 다만, 대학에서도 심층적으로 글쓰기에 대한 생각을 강하게 강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문적 교육이라고 하기에는 이해하기 난해한 경우가 존재하기도 한다. 실제로 글을 써야 할 때 첫 문장과 제목, 그리고 형식에 대해서 어떻게 갖춰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도 아니며 이는 교수님들마다 그 기준과 생각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3. 결론
끝으로 대입 자소서와 대학교 내의 작문교육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이는 한 분야를 세부적으로 파고드는 것과 파고들지 않는 경우의 차이이며, 실제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없다고 판단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