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노령, 실업, 장애, 질병(암, 치매 등), 소외(왕따), 교육, 주거 등등 다양한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런 위험들 중에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 하나를 선택하고, 이와 관련된 당사자를 인터뷰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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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는 살아가면서, 노령, 실업, 장애, 질병(암, 치매 등), 소외(왕따), 교육, 주거 등등 다양한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런 위험들 중에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 하나를 선택하고, 이와 관련된 당사자를 인터뷰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서론
- 인터뷰 대상자에 대한 기본 정보 및 인터뷰를 통한 사회적인 문제

Ⅱ. 본론
- 인터뷰한 대상자가 실제 처해 있는 불편함, 결핍, 위험이 무엇인지 서술
- 그 위험의 원인을 논의하고 그 위험해결의 책임에 대한 서술
개인적 책임 vs 사회적 책임
- 문제 해결책 제시

Ⅲ. 결론
- 글쓴이의 느낀 점 서술

부록: 인터뷰

본문내용

.
1: 네 말 들어보니까 진짜 막막하다.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말해?
2: 사람들은 나에게 눈을 낮추래. 식품 기업의 연구직을 하고 싶어서 대학원가서 공부하고 나왔는데 계속 사람들은 눈을 낮추래. 그래서 작년부터 중소기업이나 건강 기능식품 무역하는 곳에 지원하기도 하는데 거기도 쉽지가 않아. 얼마 전에 사람인이라는 사이트에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기업이 있어서 이력서를 냈는데 아무런 답이 없는 거야. 너무 궁금한 나머지 내가 인사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냈어. 그 다음날 답이 왔는데 마음이 답답하더라고.
1: 뭐라고 왔는데?
2: 비록 내게 관심은 있지만 그 기업에서 나를 꺼리는 요인이 2가지가 있었어. 하나는 나이였고 두 번째는 임금 이였어.
1: 네 나이가 어땠는데? 작년에 너는 28살 이였잖아.
2: 3개월 전 쯤에 26살인 여자애를 뽑았나봐. 그래서 새로운 직원은 적어도 26살이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지. 내가 신입직원으로는 나이가 너무 많데. 3개월 일찍 들어와도 선배인데 후배가 선배보다 나이가 많으면 기업 내 분위기도 좋지 못하고 우리나라의 지시하는 중심의 기업 문화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함부로 지시할 수 없으니까 일 할 때 서로 힘들다는 거지.
1: 고작 3개월 차이가 문제가 돼서 너에게 면접을 볼 기회도 주지 않는다는 거야?
2: 제 작년에 SOO 마지막 면접에서도 대놓고 신입치고 나이가 많다고 하더라구. 그때는 27살이였는데 기업에서는 나이가 많은 석사 출신 여자 보다 신체 건강하고 젊은 학사 남자를 선호한데. 면접에서 나보다 나이 어리고 선배인 사람들이 있는데 잘 지낼수 있겠냐고 물어보더라고.
1: 그래서 뭐라고 말했어? 별 문제 안된다고 잘 할 수 있다고 답했어?
2: 당연하지. 대학원에서도 나 보다 더 어린 선배들도 있고 이미 그런 것은 경험해 봐서 크게 문제가 안될 것 같다고 말은 하였지만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였나봐.
1: 지금 생각해 보면 거의 3년 전이잖아. 27살이면 어린거 아냐?
2: 여자애들 대학교 졸업해서 빨리 취업하면 23살 또는 24살이니까 27살도 그 사람들에게는 많은 나이 인가봐
1: 임금은 또 왜 문제가 돼?
2: 내가 대학원을 졸업했기 때문에 임금을 많이 줘야 할 것 같은데 그 기업은 그럴 마음이 없다는 거야. 나는 그곳에 직원들이 얼마나 받는지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고 임금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없이 당연히 나는 돈을 많이 요구할 것 생각이 돼서 미리 거절을 하는거야. 나는 돈을 많이 받는 것 보다 커리어 쌓아서 조금 더 나은 곳으로 가는게 더 우선인데 그냥 지레 짐작 그러는 것 같아.
1: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야
2: 진짜 잘 모르겠어. 내가 영어 점수가 부족하거나 기업에서 무엇을 요구하면 그 요구에 맞춰서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나이 같은 경우는 정말 어쩔 수 없잖아. 그래서 부모님도 그렇게 공무원 준비해보라는데 정말 자신이 없어. 이력서는 백군데도 넘게 썼지만 서류 통과가 10퍼센트도 안되는 것 같아. 계속 떨어지니까 나는 안되는 사람인가 라고 생각하게 되고 막상 공무원 준비 한다고 해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돼. 공무원 하고 싶어서 마음먹고 해도 1, 2년 안에 될까 말까 인데 공무원 생각도 전혀 없다가 이렇게 떠밀려서 하면 과연 오랜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
1: 공무원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돈도 은근 많이 드는 것 같아. 그리고 그거 준비할려면 그나마 하고 있던 단기 알바도 그만 둬야 할걸
2: 그러니까. 나이는 계속 먹어 가는데 내 스스로 밥벌이도 못하는 것 같아서 우울해. 너도 알다시피 주변에 내 친구들은 또 결혼도 일찍 했잖아. 다들 제 나이에 돈 벌고 결혼하고 아기도 낳는데 나는 그냥 어느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가지 못하고 계속 멈춰 있는 것 같아. 그래서 친구들이 대화하면 공감대도 떨어지고 나만 다른 곳에 사는 것 같아.
1: 결혼은 서두를 필요 없는 것 같아. 일찍 결혼한다고 다 행복하고 좋은 것은 아니잖아.
2: 그렇긴 한데 내가 계속 이런 상황 속에 있으니까 나는 돈은 벌 수 있을까 나는 결혼하고 아기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 저 친구들은 운도 좋고 잘 풀리는데 나만 풀리지 않고 계속 이렇게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
1: 너무 그렇게 생각 하지마. 비교하면 끝이 없잖아. 혹시 정부에서 일자리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 들어봤어?
2: 응 그것도 저번에 한번 봤는데 나에게 큰 도움이 안될 것 같아. 나는 연구직이나 품질 관리쪽을 원하는데 식품을 전공했다고 하면 주로 소개해주는 곳이 식당이야. 무슨 말이냐면 주방 안에서 보조 요리사나 공장에서 계속 제품 찍어낼 때 그 옆에 일하는 일을 알선해 줘. 취업자의 희망사항과 전혀 무관한 곳을 알선하고 적합한 곳을 알선해 줄 만한 인력 공급처도 마련하지 못한 것 같아.
1: 그런 일은 오래 하지도 못할 뿐더라 네 가 공부한 곳과 전에 맞지 않잖아.
2: 그러니까 괜히 그런 곳에 가서 상담 받아 오면 마음만 답답해. 거기 일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일 하려고 지금까지 이렇게 버티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어. 지방에서 올라와서 다달이 생활비며 월세며 나갈 돈은 정해져 있는데 들어오는 돈은 하나도 없고 이런 생각이 나를 더 작게 만들고 계속 악순환의 연속 같아. 정말 어떤 날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해. 그냥 다 포기하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갈까 그러면 또 미련 남을텐데 하는 걱정도 들고 어떻게든 조금만 더 버티어 보자 하는 마음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다른 분야를 처음부터 시작해 봐야 하는 생각도 들어.
1: 그래 3년이면 짧은 시간은 아니니까 너도 생각이 많았겠다. 다른 사람이랑 비교는 하지 말고 그냥 너만 생각해. 나는 네가 일을 함으로써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냥 정말 어렵고 다들 먹고 살기 위해서가 우선순위가 되어서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지만 반드시 네가 보람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낄 만한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너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너와 비슷한 감정을 하루에도 몇 번씩 느끼고 있을 거야. 물론 나도 그렇고. 하루 빨리 좋은 곳에서 너를 필요로 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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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4.17
  • 저작시기2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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