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한다.
둘째, 대학들을 유지시키고 관리하는 기관(교육부)들의 정책들을 대폭 변화시키고 시대의 변화에 맞게 투자해야 한다. 또한 대학이 자유롭게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교육부 같은 기관들은 부추겨야 한다. 우리나라 대학교들을 예로 들자면, 한국의 대학들은 흔히들 취업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관문으로 비유 할 만큼 폐쇄적이고 정형화 되어 있다. 변화의 중심인 이 시기에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로 대학이 운영되었다가는 세계적으로 뒤쳐질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누가 먼저 더 과감하고 용감하게 새로운 시도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우리들이 전혀 접해 보지 않은 3D프린터,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과 같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은 열려있다. 또한 정답도 존재 하지 않는다. 따라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4차 산업혁명의 길을 누가 먼저 선택해서 누가 먼저 과감한 변화를 하느냐가 차세대의 발전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 변화에 민감하지 않으면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이 온 것이다.
셋째,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발전하는 페이스북, 유튜브, 아마존 등과 같은 기업체의 공통점은 독과점을 하되 다양한 회사들과 함께 연계작용이나 인수를 해서 성장을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되면 부익부 빈익빈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는 없다. 모두들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어 하고, 비생산적인 경쟁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위의 첫 번째, 두 번째의 해결방안대로 하면 해결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이러한 문제는 더 많은 고용을 의무화해서 각 기업들과 연결된 업체 쪽 으로도 파견 가능하게 열린 일자리를 창출 하게 하는 것이다. 고용을 의무화 하면 어떻게든 업체는 이들에게 일을 주어야 한다. 일거리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더욱 창의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고, 만약 누구도 생각지 못한 혁신적인 것을 생각하게 되면 이만한 경쟁력은 우위를 차지할 것 이다. 자연스럽게 고용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6. 결론 및 느낀점
기술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경우에는 위기요소와 기회요소가 동시에 강하게 나타난다. 4차산업 시대에는 새로운 가치들을 창출해 많은 혁신적인 변화가 발생하겠지만, 그로 인한 직업의 유형이 크게 변화 할 것으로 보여진다. 기존의 수 많은 직업이 사라 지며 취업 시장의 혼란이 예상되고 있기에, 새로운 시대에 맞는 스마트 칼라 인력이 되기 위해 미리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준비의 필요성을 느꼈다.
또한 과거처럼 속도를 기준으로 한 성장전략을 세우기 보다는, 성장과 동시에 다양한 환경, 사회적 문제들을 고려 및 해결하면서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장기적인 방향의 개념 설계를 지금 시점에 확고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존의 몇몇 대기업 위주의 성장 보다는 중소 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속도는 조금 더딜지라도 더 탄탄한 산업 구조를 갖출 수 있을 것이며, 이와 함께 넓은 시장이 발생하면서 우려되는 문제점인 양극화와, 취업난 등의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차 산업 시대로의 전환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회 같은 활동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지각하게 돕는다면 결코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개인은 개인으로 단순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십분 발휘하는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며, 정부 및 전문 기관에서는 그런 개인들이 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큰 틀을 개념의 설계 시기부터 빈틈없이 준비해야 또 다른 대한민국의 기적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