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온라인 거래소 도입현황과 기대효과 및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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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 도입현황과 기대효과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의 배경 및 정의
2. 기존 농산물 유통체계와 비교
3. 새로운 경쟁경로 산지공판장과 온라인 거래소
4. 4차산업혁명이 불러올 농산물 수급조절과 도매시장 변화
5.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 도입현황
6.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 기대효과
7.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 활성화 방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진해 신선도가 생명인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유통 비용을 대폭 줄여 소비자에게도 이익을 주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민신문 2020년 7월 27일자
5.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 도입현황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는 2020년 5월 27일부터 거래를 시작하였다. 다만, 현재 양파만 시범적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7월 이후 마늘을 거래품목에 추가할 예정이다.
온라인 거래소의 특성 상, 대량의 물량을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해야 하기때문에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뢰, 표준규격 설정, 객관적 품질 기준 마련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양파와 마늘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기가 타 작물에 비해 수월하기 때문에 시범운영 작물로 선정된 것으로 판단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15개 산지농협 및 법인(전남서남부 농협, 무안농협, 무안조합공동사업법인, 함양농협, 북신안농협, 북신안농협, 거금도농협, 율곡농협, 남부안농협, 서산부석농협, 합천유통(주), 신미네 유통사업단 등)을 선정하였으며 목표 거래물량은 1.5만톤 이상으로 설정하였다. 수요자로는 전국 공판장 중도매인(2,200명), 하나로유통 등 5개 농협 자회사와 지역중소 슈퍼체인, 식자재 업체, 전처리 업체 등을 선정했으며, 여기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푸디스트 등 대량수요처도 등록되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출하처(APC 등) 별 사전검수책임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하여 품질검수를 강화할 예정이며 품질이견 등으로 출하자와 구매자 간 분쟁이 발생하면 분쟁처리 전담인력이 분쟁조정을 위한 사안파악 및 중재안 제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범운영 정착 후, 분쟁 조정 및 처리 방안, 다양한 정보제공 방안 등이 확립된 이후에 보완을 거쳐 2022년부터 주요 채소류, 과채류, 과수 등으로 품목의 범위를 넓혀갈 것 으로 보인다.
[그림 3] 상품 상세페이지 및 배송정보 확인 화면(구매자용)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6.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 기대효과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의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사회적 효용 증대이다. 출하자의 경우, 기존 도매시장에 농산물 출하 시, 원하지 않는 가격에 출하 농산물이 낙찰되어도 그 결과를 수용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온라인 거래소에서는 출하자가 최저 낙찰가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출하자의 희망 낙찰가격 이상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는 생산자 잉여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또한, 낙찰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배송하기 때문에 중간유통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기존 공판장을 거친
경매수수료보다 저렴한 거래 수수료로 출하자와 구매자 모두의 효용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거래처 확대 및 추가적인 판로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산지공판장에서는 공판장에 등록된 중도매인만 경매에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에 거래처 확대 및 판로확보에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를 통하면 전국의 중도매인, 대형마트, 전처리 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농산물의 다양한 추가판로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7.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 활성화 방안
온라인 농산물거래소를 통해, 판로를 지역단위에서 전국단위로 확대할 수 있으며 판매규모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에 입점하기 위해 지역 APC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관련된 ICT 장비를 구비하는 등 사전적인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농협에서는 최근 이와 같은 기능 강화를 반영한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농협의 온라인 거래소가 활성화된다면, 비대면 거래 트렌드에 안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4] 온라인농산물거래소 거래 체계도
여러 가지 순기능을 가진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가 활성화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준비사항 및 개선사항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먼저 출하자와 구매자 간 신뢰가 더욱 공고하게 구축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비대면 거래이기 때문에 반복적이고 정기적인 거래를 통해 출하자와 구매자의 신뢰관계가 형성되었을 때 온라인 거래 위험성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는 온라인 쇼핑 플렛폼 초기 등장 시기에 제시되었던 과제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출하 APC에 ICT와 관련된 시설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농산물의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해상도 화질의 사진 등이 요구될 것이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
세 번째는 산지에서는 도매시장의 물류기지화, 온라인 거래 확대에 대응하여 수요자 니즈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온라인농산물거래소뿐만 아니라 대형 온라인몰 등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산지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구매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품질 균일화와 규격화, 물량 공급의 안정화 등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네 번째는 장기적으로는 산지유통시설도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 기존의 산지유통시설은 단순히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공동선별해 포장출하하는 전통적 오프라인 거래에 최적화되어 있다. 보다 다양한 소비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거래처 수요 분석을 통해 소포장, 단순가공, 꾸러미 등 맞춤형 상품 공급이 가능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인프라구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소규모 산지공판장이 이러한 고가의 장비를 일시에 투자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 판단되며 본 보고서를 마무리 짓고자 한다.
[참고문헌]
김병률, “산지공판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보고서, 2020
농민신문 2020년 2월 14일자
농민신문 2020년 7월 27일자
이준우, “코로나 이후(Post Covid-19) 농식품유통의 방향과 과제”, 한국식품유통학회, 2020
주재창, 김성우, 김병률,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 추진방향과 과제”, 한국십품유통학회, 하계학술발표논문집, 2020
황성보, “코로나19가 농협공판장 거래에 미친 영향 분석”,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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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02.15
  • 저작시기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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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4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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