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해놓은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AR 도슨트가 실시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AR 도슨트는 단순히 박물관의 자원해설을 듣는 것이 아니라, 증강현실을 통하여 유물에 대한 맥락 및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어플을 통하여 직접 듣고 싶은 유물에 대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느껴지는 바가 훨씬 달랐다. 단순한 유물이라고만 생각했던 작품들이 알고 보니 상당한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알게 되어 더욱 뿌듯하기도 했다. 덕분에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문화, 그리고 유적 및 유물에 대한 중요성에 대하여 인지할 수 있게 된 값진 경험이었다.
Ⅲ.결론
결론적으로 관광자원해설은 방문객이 관광경험의 질적 제고 수단을 높일 수 있음과 동시에 자원에 대한 보호 및 보전이 가능할 수 있다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다양한 미디어의 활용 방안이 크게 늘어난 만큼, 단순히 인적 해설뿐만 아니라 비인적 해설로도 충분한 경험의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것을 전략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전혜정. \"문화 자원 해설이 관광지의 가치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국내석사학위논문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2012. 경기도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6725efb53e624d1affe0bdc3ef48d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