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 근로의욕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우리 사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 단절을 겪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적인 제도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 특히 근로의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장기간 상실한 이들에게 공공일자리 등을 통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빈곤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제도로 본 제도의 목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수급자 가구가 언젠가는 수급자가 아닌 상태로 회복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증가한 수급자 가구가 과연 어느 시점에 다시금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이들이 완전히 근로의욕을 상실하지 않도록 하루 빨리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
참고문헌
- 사회복지조사론 강의록
- KOSIS.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구.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17&tblId=DT_11714_N004. (검색일: 2021. 9. 30)
- 전슬기 기자. 코로나19, 노동시장에 깊은 ‘상흔’ 남긴다. 한겨레신문, 2021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