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라 비스 면역에 관하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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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율라 비스 면역에 관하여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면역을 둘러싼 신화들
3. 면역은 공동의 신탁
4. ‘오염과 순수’, ‘자연과 인간’의 이분법을 넘어서
5. 나가며-면역은 사적인 계좌인 동시에 공통의 신탁

본문내용

행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 된 오미크론 변이는 이미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2019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창궐한 이래 여러 변이가 있었지만 이번 오미크론 변이가 가져온 충격이 유달리 큰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백신 접종과 관련이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관련 과학자들은 백신 불평등과 미접종이 새 변이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백신 접종률이 낮고 감염이 많이 이뤄지는 곳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훨씬 높다. 과학자들과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큰 백신 접종률 격차가 새 변이 발생의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WHO에 따르면 \"저소득 국가들에서 1차례라도 백신을 접종받은 비율은 7.5%에 불과하다.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 여행 금지 대상이 된 아프리카 남부의 8개 국가 중 말라위의 경우 5.6%만이 1차례 백신을 접종했을 뿐이다. 반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부자 나라들에서는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인구 비율이 70%에 달한다.\"
우리는 세계보건기구(WHO) 및 많은 보건 전문가들이 부자 국가들이 자국민들을 위한 것보다도 훨씬 많은 백신을 비축해 놓고도 개발도상국가들과 백신을 공유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난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는 백신과 같은 보건 수단의 전 세계적인 공평한 보급이 왜 중요한지 보여준다. 그리고 백신의 불평등은 대유행을 연장시킬 뿐임을 우리는 지금 목도하고 있다. 우리는 홀로 사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언제나 서로 연결되어 있다. 전염병의 시대를 살아가며 무엇보다 절감하는 사실이다. 백신 접종은 비단 나를 지키기 위한 것에 머무르지 않고 나와 연결된 사람들을 지켜준다. 율라 비스의 다음의 말이 오늘날 큰 울림을 주는 이유이다. “미접종자는 자기 주변의 몸들, 질병이 돌지 못하는 몸들에 의해 보호받는다. 반면에 질병을 간직한 몸들에게 둘러싸인 접종자는 백신이 효과를 내지 못했을 가능성이나 면역력이 희미해졌을 가능성에 취약하다. 우리는 제 살갗으로부터보다 그 너머에 있는 것들로부터 더 많이 보호받는다. 이 대목에서 몸들의 경계는 허물어지기 시작한다. 혈액과 장기 기증은 한 몸에서 나와 다른 몸으로 들어가며 몸들을 넘나든다. 면역도 마찬가지다. 면역은 사적인 계좌인 동시에 공통의 신탁이다. 집단의 면역에 의지하는 사람은 누구든 이웃들에게 건강을 빚지고 있다.”(35-36쪽)
  • 가격2,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22.04.18
  • 저작시기202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6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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