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수준은 레벨 3 정도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 테슬라 자동차 등이 현재 레벨 2.5 수준의 자율주행을 적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아직은 윤리적 딜레마나 센서 오작동 같은 문제가 있지만 문제를 고쳐 나가고 발전하면서 언젠가는 5단계의 자율주행자동차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7. 자율주행 자동차 주요 제공서비스
(1) 교통체증 저속구간 자동운전지원 서비스
- 저속주행 시 차량간격 및 자동조향 기능을 제공
(2) 다차로 차선변경 서비스
- 선행차량과 차간거리가 근접했을 때 교통법규를 엄수하며 선행차량 추월
- 교통표지판의 제한속도 인식 필요
(3) 주행차로 및 차간거리 유지 서비스
- 주변상황을 인식하고 선행차량과의 차간거리/충돌회피, 차선유지 제어
- 운전자가 자동운전의 상황을 모니터링, 의지에 따라 언제든지 운전 가능
(4) 전용주차장 자동주차 서비스
- 주변환경을 인식하면서 비어있는 주차구간을 찾아 자동으로 주차
(5) 합류로 및 분기로주행지원 서비스
- IC, JCT의 합류로/분기로에서 주변차량과의 충돌사고 방지
- 교통흐름에 맞추어 차량 스스로 자동운전
8. 자율주행자동차 장단점
(1) 장점
- 운전에 대한 접근성 용이
- 교통사고 문제 개성
- 운전시간이 증가되고 교통체증이 감소되면서 연비가 높아질 수 있다
(2) 단점
- 상황이 벌어진다면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지모르는 교통사고이기에 운전자와 제작사간의 책임과실 문제
- 해킹문제 발생우려
9.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대한 찬반논쟁
(1) 찬성의견 정리
- 운전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한다.
신체적인 이유로 부득이하게 운전을 하지 못하는 교통약자들에게도 운전에 대한 접근이 수월해진다. 이들에게는 대중교통 역시도 불편하고 제한적일 수 있는데, 그러므로 이러한 자율 주행 자동차의 등장은 이동권을 보장해 줄 수 있으며, 더욱 편안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고령으로 인해 순간대처 능력이 저하되어 운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교통사고가 감소할 것이다.
운전 사고 발생 요인 중 대다수는 사람에 의한 사고인 졸음, 중앙선 침범, 거리 미확보, 과속 등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자율주행 자동차는 이러한 실수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그에 따른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다.
- 차내 여유, 여가 시간이 증대된다.
바쁘게 운전하는 사람들에게 차내의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일의 능률을 높이거나 끼니를 챙길 수도 있다.
(2) 반대의견 정리
- 사고 시 책임의 범위가 애매모호하다
혹시라도 자율주행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사람을 치거나 상대방을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나게 된다면, 책임의 범위가 애매모호합니다. 사람의 개입을 배제한 완전자율운행자동차가 사고를 일으켰을 경우 책임 소재에 대한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데요, 완전자율운행자동차는 인공지능이 온전히 운행지배를 하므로 인공지능의 과실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형사책임에 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인공지능에게 과실이 있는 경우 기존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을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입법의 필요성도 존재합니다. 자율운행자동차 인공지능의 경우 정교한 알고리즘과 방대한 빅데이터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개인이 아닌 대규모 기업(법인)이 인공지능 제공과 운영 주체가 될 텐데, 법인은 형사책임 능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인공지능 제작과 운영 등에 개입한 직원들이 1차적 형사책임의 주체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설계한 프로그래머, 인공지능 동작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 수집과 가공 및 제공자, 인공지능 운영에 관여한 자 등이 형사책임의 주제가 되고, 이들 사이에 형사책임 배분이 문제가 되어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해킹을 당하면 통제가 불가능하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모든 것을 컴퓨터 시스템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가 해킹당하게 되면 큰 문제가 된다. 운전자가 기존에 세팅해 둔 모든 정보를 무시하고 해킹한 사람의 마음대로 차를 조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아마 높아질 것입니다. 실제로 2015년 12월에는 일본 히로시마 시립대 연구진이 도요타 자동차를 해킹해 스마트폰으로 무선 조작하는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조작하자 주차 상태인 차량의 속도 계기판은 시속 180㎞까지 치솟았고, 액셀러레이터가 통제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해 7월엔 인터넷으로 지프 체로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뚫고 고속 주행 중이던 자동차의 엔진과 브레이크 등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크라이슬러는 140만대를 리콜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아직 보안 기술에 대한 여러 가지 위험이 있는 가운데, 자율 주행 자동차를 상용화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현재 모든 인프라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해 설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율주행차는 일반 자동차와 정보를 공유할 수 없고, 실시간 교통상황 모두를 공유받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모든 교통 체계가 바뀌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아직은 그런 단계까지 오지 못했습니다. 즉, 자율주행자동차에 쓰이는 인공지능은 모든 상황을 예측할 수 없고, 이에 따른 여러 가지 사고들이 일어나 사회에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10. 자율주행기술의 향후방향성 제시
테슬라, 웨이모, 제너럴 모터스 등의 여러 회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에 큰 관심을 두고 있고 매년 자율주행 자동차 부문은 컴퓨터와 함께 큰 성장을 해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점차 여러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데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회사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딜레마에 대한 윤리적 기준과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회사들이 이러한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주행을 통해 많은 데이터를 얻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 뒤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서로간 협력을 해야만 하며 위에 제시한 자료와 같이 각 문화권 성향에 맞는 자동차를 설계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을 만들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