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에서 사람들이 먹고 생존하기 위해 배운 기술들로 인해 기본적인 공업능력이 발달되었고 그에 관련된 기술이 숙련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쇄국정책을 펼치고 난 후, 미국에서 온 배로 인해 자신들의 군대가 무너지게 되었고, 이로 인한 조약으로 국경을 강제적으로 개방하게 되었는데 이 당시 들어온 문화의 경우 네덜란드를 통해 어느 정도 수용되고 있었던 상황이었고 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생각이 있었기에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에도시대는 도쿠가와 가문이 일본 전체를 거의 호령하듯 살아가는 시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시대 문화적으로 발전하는 것에 있어서 다양성을 추구하게 되는데 제일 먼저 지방 세력에 대한 어느 정도의 자치권을 인정하고 중앙기관에 복종하는 것으로 전체적인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런 제도를 통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자금력이 부족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중앙에서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기가 다소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이로 인하여 사람들을 생존하기 위해 기존의 농경사회가 아닌 공업으로 모습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화폐경제로 들어가게 되면서 기존의 농경사회의 위치는 다소 낮춰지게 되었고 사람들은 점차 공업에 관련된 기술들을 배우고 이를 통해 생계를 꾸려가기 시작했다. 에도시대 이후, 가장 크게 남긴 유산은 바로 이러한 기술적인 환경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또한 중심이 되는 막부에서도 새로운 문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수용과 견제를 하게 된 것도 존재한다. 기독교에 대해서는 배척하는 자세를 임하면서 그와 동시에 다양한 기술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수용하고자 하는 자세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참고 문헌 -
근대 제국주의 일본의 정보 수집을 통한 식민지 자본주의 확장 : 幕末·維新期의 정부와 기업의 해외 정보 수집 기록을 중심으로 학위논문(석사) -안미경- 韓國外國語大學校 大學院 정보·기록학과 2020. 2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의 기원 : 세력균형론과 세력전이론의 적용 가능성 비교연구 = Origins of the Sino-Japanese War & the Russo-Japanese War:A Comparative Study on the Applicability the Balance of Power Theory and the Power Transition Theory 학위논문(석사) -김안석-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 국방정책학과(상무대분원) 20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