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에 휘말릴 때도 있으며, 이를 수준급으로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아주 낮은 점수보다는 중간보다 다소 낮은 점수로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
외향성은 아주 낮은 점수로 나올 것이라 예상하는데, 평소 사람을 만나 활동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으며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업무나 활동을 할 때 많은 사람보다 소수의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리고 사람과 있을 때 에너지를 생성하기보다는 에너지를 소모하기에 외향성과는 반대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기와 때에 따라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많은 사람이 있는 곳을 피하는 것도 아니기에 아주 낮은 점수로 나올 것이라 예상하지만 상황과 때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외향성과 연관하여 중간의 점수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친화성이다.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매우 선호하는 편은 아니기에 친화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 생각한다. 또한 다른 사람을 쉽게 믿고 모든 사람에게 관대하거나 친절을 베푸는 성격이 아니기에 외향적인 특성과 연관되어 높은 점수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지금 나의 성격보다 나은 성격을 가지기 위해서는 가장 낮게 나올 것이라 예상하는 외향성과 친화성을 보완하여 다른 사람과 많은 상호작용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친밀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다른 사람에게 관대한 모습을 보이면 지금의 성격에서 부족한 외향적이고 사회적인 모습을 보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 모든 면을 두루 갖춘 사람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성격의 5가지 요소를 고르게 분포한 사람이 되는 것도 좋은 것이지만, 자신만의 성격을 가지고 개성 있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도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사람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고 불완전하기에 아름답다는 말이 있듯이 외향성과 친화성이 다소 부족하지만, 개방적이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나의 성격이 5가지 요소를 두루 갖춘 성격보다 떨어지거나 부족한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지금의 나의 성격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안정되고 편안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나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에 지금의 부족한 점을 굳이 개선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을 것이다.
4. 참고문헌
1) 직장인의 Big-Five 성격특성과 자기효능감 및 직무만족도의 관계. 임옥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6)
2) 성격심리학. 백지숙. 목표대학교 공개강의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