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모비딕,작가정신,2011(허먼 멜빌,김석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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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약 ) 모비딕,작가정신,2011(허먼 멜빌,김석희 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1) 소설 속 인물의 의미2) 소설 모비 딕이 말하는 바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간다면 좌초하게 될 것이나, 약자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함께한다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이다.
결론
모비 딕은 명작이라는 이름에 전혀 부끄럽지 않은 작품이다. 번역에서는 느끼기 어렵지만, 영미 문학 쪽에서 언어적으로도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그 당시 모습을 상징적으로 잘 풀어냈기에 현재 읽기에는 배경지식 없이는 어려운 내용도 있으며, 짧지 않은 분량으로 기나긴 여정이 필요하지만 사회 문제를 무섭도록 담아내었다. 작가는 분명 작품들 속 인물의 입을 빌려 경고하였다. 배가 어떻게 파멸에 이를 수 있는지 말이다.
그러나 모비 딕이 출판하고서 분명 70년쯤 지난 지금, 안타깝게도 미국은 물론이거니와 지구촌 전체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느껴진다. 아직도 바다에는 교묘히 욕망을 감춘, 혹은 그마저 가리지도 않은 명분들을 내세우며 앞다투어 항해를 나가고 있는 배들이 보인다. 바다가 과연 언제까지 무한정 자원을 내어줄 수 있을지 막연한 불안함은 있지만, 인간은 멈추는 것이 불가능하다. 모두 폭풍우가 올 것을, 그리고 바다가 분명 한계가 온다는 점을 알고 있다. 단지 지금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그 배가 바다에 나오기까지 필요한 모든 과정속에 약하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감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국가의 이름을 달고 있는 배도 있지만, 더 작은 배들도 있다. 물론 모든 배가 욕망을 필두로 무모한 항해를 하지는 않는다. 아니, 다들 적당한 눈치를 보며 나가는 것 같다. 하지만 크고 작은 배 위에는 줄곧 고통스러운 선원을 찾을 수 있다. 누군가는 견디지 못하여 바다로 몸을 던지기도 한다. 각자 자신의 배, 혹은 자신만을 위해 항해한다면, 결국 바다의 고래들은 결국 인간의 손으로 모두 없어질 것이다.
우리는 지도자의 현명하지 못한 판단이 어떠한 비극을 초래할 수 있는지 잘 안다. 특히 지도자가 지켜내고자 하는 신념 없이 단순한 욕망으로부터 목표를 잡는다면,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효율적이고 값싼 과정을 추구하게 된다. 혹시 그것이 도덕이나 법적으로 어긋난 일이어도 말이다. 분명 합리적인 선장이면 좋겠지만, 때로는 선원들 마음대로 선장을 고를 수 없다. 혹은, 선원들도 선장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도 있다. 우스운 코미디를 찍을 수도 있는 지도자의 권력은 많은 영향을 끼치기에, 늘 비판과 감시를 멈추지 않아야 한다. 불길한 경고와 이성의 소리를 들으며 현명하게 항로를 정할 수 있도록 말이다. 다행히도 현대에 오면서 인종차별이나 약자에 대한 핍박을 처벌하거나 예방하는 방안들을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자신이 오른 배가 전부인 줄 알았던 선원은, 수많은 크고 작은 배들이 이해관계를 맺으며 경쟁하는 것을 보며 과연 어디까지 서로를 존중하는 민주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할지 궁금해진 참이다. 작가가 모비 딕을 통해 이야기한 것에 70년 뒤 독자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는 최대한 견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겠지만, 결국 모두가 동등하게 하나의 배를 탈 수는 없다고 말이다.
참고문헌
모비딕,작가정신,2011(허먼 멜빌,김석희 역)
  • 가격4,8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22.08.02
  • 저작시기2022.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7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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