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의 견제관계를 지속할 수밖에 없다.
3. 결론
개인적으로 과학의 발전이란 것이 영국이란 국가를 항상 기회로 데려다 주었던 것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 왕정에 반한 노동계급들이 새로운 계급으로 만들어지고, 잉여 자본을 과학과 탐구에 투자해 무기를 생산해내고 시민을 만들어낸다. 갖고 있던 좁은 땅으로 더 이상의 자본 창출이 불가해지자 식민지를 개혁하고 총기를 수출하며 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먹고 살만해지니 문화와 철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한다. 자신들이 행해오던 삶이 어떤 이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 비슷한 국력을 가진 나라끼리 연방을 만들어 새로운 강국이 태어나는 것을 막는다. 외교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부분은 국가가 가진 시스템이 만들어 낸 것이지 어느 한 영국인의 출중한 외교력으로 만들어진다는 느낌을 가질 수가 없었다. 다만 지리적 특성상 항구가 가까워 새로운 산업시대로 도약이 보다 빨라질 수 있었으며 왕정과 노동권, 참정권 운동이 빠르게 이루어지 민족주의와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교합할 수 있었던 것이 그들이 서부 열강의 세계에서 보다 나은 외교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헨리 키신저, <회복된 세계> 1822
김원수, < 영국의 외교정책과 글로벌전략의 형성> 2013
이영관, <독일제국 빌헬름 2세의 식민지정책과 동아시아> 2014
김원수, <영국의 해양 패권과 동아시아 외교 전략의 전환> 2017
김새미, <외교대상과 실행체계를 중심으로 본 문화외교의 쟁점과 추이 영국과 독일 사례를 중심으로>,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