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첫 번째로 깊이감 우선 방식이다. 깊이감 우선 방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를 제공하면서 표현 가능 깊이의 범위를 무한으로 확대한 방식이다. 여기서 표현 가능 깊이는 말 그대로 3차원 영상이 표현할 수 있는 물체의 깊이를 의미한다. 두 번째로 해상도 우선 방식은 깊이감 우선 방식과 반대로 표현 가능 깊이를 희생하고 해상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집적 영상 기술을 이용하면 3차원 영상을 보기 위해 특수 제작된 별도의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시야각 내에만 들어가면 연속적인 양안 시차를 제공하고 수평 시차와 수직 시차를 모두 주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나 연속된 시차 영상을 볼 수 있다.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영상을 재생할 수 있고 시야각 내에 위치한다면 다수의 사람이 동시에 3차원 영상을 재생할 수도 있다. 또한 집적 영상 기술은 기존의 2차원 평면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해 영상을 전달하기 때문에 다른 3차원 영상 출력 기술들보다 기존 디스플레이와의 높은 호환성을 보인다.
그러나 단점이 존재한다. 집적 영상 기술은 시야각과 표현 가능 깊이의 범위가 상대적으로 좁다. 여기서 시야각은 3차원 영상을 관람하는 사람이 왜곡되지 않은 정확한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는 최대 각도를 이야기한다. 최근에는 좁은 시야각이라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embossed screen, 구부러진 렌즈 어레이와 구부러진 스크린 그리고 시분할 기법을 이용한 직접 영상 시스템, 표현 가능 깊이를 개선하기 위해 PDLS를 이용한 집적 영상 시스템 등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이병호, 김주환, 「집적영상을 이용한 3차원 디스플레이 기술」,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8.4』, 2007, 24~30쪽 참고
3. 출처 및 참고문헌, 참고사이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TTA 정보통신용어사전 https://terms.tta.or.kr/main.do
김은경, 문영민,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방향」, 『정책연구』, 2016
http://www.riss.kr/link?id=A102752725
정태민, 「바코드, RFID, QR코드에 대한 이해와 비교」,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1
http://www.riss.kr/link?id=E973851
이병호, 김주환, 「집적영상을 이용한 3차원 디스플레이 기술」,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8.4』, 2007 http://www.riss.kr/link?id=A100758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