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이 19조원, 영업이익은 3조 3천7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반도체 시장은 가장 큰 호황을 맞고 있지만 1분기 반도체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미국 텍사스주의 한파로 인해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공정을 최첨단으로 전환한 것에 있어 초기 투자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D램 가격은 강세를 이루고 있지만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이 이어지며 메모리 반도체 영업실적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부진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현재 삼성과 인텔 등과 같은 반도체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설비를 늘리는 등의 모습은 불붙듯이 치열한 경쟁을 치루고 있다. 아울러 대만에서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막대한 자금력과 전세계 56%에 달하는 시장점유율, 5나노미터와 7나노미터 등 첨단 초미세 공정에서 매출의 절반을 벌어들이고 있는 등 반도체 시장에서의 맹활약을 하고 있다. D램 가격의 상승으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건희 회장의 사망과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수감으로 인해 오너 부재로 인한 리스크를 겪고 있어 최근 TSMC를 추월할 것인지 아니면 메모리 부문과 파운드리 부문에 대한 비율을 맞출 것인지에 대한 삼성전자 측의 고민이 큰 것으로 보인다.
5. 출처 및 참고문헌
인텔·TSMC에 역전 허용한 삼성전자…2분기 반등할까, 서미숙기자, 연합뉴스, 2021.05.06., https://www.yna.co.kr/view/AKR20210505062200003?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