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김훈 장편소설)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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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얼빈 (김훈 장편소설)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동들은 고통이 얼마만큼일지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절제된 문장들이 감정을 누르고 있음을 고스란히 느껴졌고,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안중근을 잘 표현된 것 같았다.
수의를 보낸 어머님의 기록보다 나는 세 아이를 홀로 키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부름에 아들들을 데리고 하얼빈으로 찾아간 김아려가 대단했다. 후기에서 김아려에 대한 기록이 없다고 나오고 살아 남은 아들, 딸마저 일본의 계획에 의해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면 살아남은 자들 또한 죽음과 다를바 없는 암울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안중근은 취조를 당할 때 응칠이라는 이름을 말한다. 안중근의 아버지는 어렸을 때부터 밖으로 나도는 아들의 기질을 눌러 주느라고 무거울 중과 뿌리 근을 써서 중근으로 이름을 바꾸어주었지만 개명은 안중근의 기질을 바꾸지 못했다고 했는데 안중근도 스스로 그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한인을 대표하여 세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알고 죽음을 이미 각오하며 잡힐 때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 코레아 후레(만세)를 외치는 장면은 내면에서 슬픔과 응원이 끓어올랐다. 생각보다 이토를 총으로 쏘는 내용은 아주 짧았다.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소설에서는 안중근은 이토를 죽이는 것이 조력없이 홀로 실행하는데 이토를 죽이는 것이 성공하지 않을 수 있음에 대한 불확실함이 의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날들에 대한 걱정보다 ‘이토의 존재를 소거해야 한다’는 마음이 가리키는 바를 따르는 안중근의 뿌리처럼 내린 우직함이 안중근을 버티게 한 것은 아닐까...
나도 담담하게 청년 안중근 의사의 삶을 잘 따라가며 읽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동생 안정근, 안공근이 안중근의 시신을 돌려달라며 감옥 문 앞에서 요구했지만 불가하다는 통보에 ‘땅을 치며 울었다’ 는 문장 하나에 가슴이 저미듯이 너무 슬펐다. 읽고 나서 마음이 무거워지는 감정이 들었지만 이 무거운 감정을 오랫동안 잊지 않고 간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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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하얼빈 (김훈 장편소설)
저 자 : 김훈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일 : 2022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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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2,8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23.02.03
  • 저작시기2023.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9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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