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감사함과 그들의 상황을 배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노인들의 생활국면에 대한 보편적인 지원으로 그들을 보호하는 것은 노인들을 소외시키지 않고, 그들의 노화가 개인의 탓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선배시민으로서 누구나 당당하게 늙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늙음에 대한 외면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수용하고 그들이 사회적 역할을 갖고 당당하게 우리 사회에서 보편적인 복지를 누릴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선배시민론을 근거로 노인들은 보편적 복지를 통해 보통 사람으로서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아야하며, 우리는 그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노인으로서 보편적 복지를 누리는 것이 당연한 시민권리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공동체에도 참여하고 함께 융화되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노인이 단순히 가난이나 불통과 같은 특성으로 돌봄의 대상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선배시민론에 대해 인식하고 사회에서 실천하고 돌보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노인 스스로도 자신의 존재나 역할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노인이 될 것이며 선배시민으로서 노인을 공경하고 누구나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보편적 복지를 통해 한국사회가 노인들도 살아가기 좋은 환경으로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노인이 인간으로서 퇴화되는 과정에 있더라도 그들의 존재는 가치있는 것이며 그들도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갖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노인을 바라보는 시선뿐만 아니라 그들을 위한 복지서비스의 범위에 대해서도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다. 결국 노인이라고 할지라도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삶의 조건에 대한 요구가 가능하며, 그들만의 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우리는 노인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인들을 선배시민론에 입각하여 그들을 존중하고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참고문헌
1) 김남일. \"아담 스미스의 경제사상에 관한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단국대학교, 2008. 경기도
http://www.riss.kr/link?id=T11397471
2) 전광석, 노인복지, 한국법제연구원, 2012.
https://www.klri.re.kr/kor/journal/Z/29/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