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산업혁명을 통한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부분들이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돌봄의 기능뿐만 아니고 가족이 주는 정서적지지 기능도 반드시 가족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전망도 된다. 포근하고 기대고 싶은 로봇이 제일 의지가 되는 친구가 되어서 역경을 이겨나가는 점은 영화 속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일본의 소프트뱅크사에서 개발한 페퍼 혹은 블루프로그보틱에서 개발을 한 버디같이 사람이랑 대화를 하고 감정을 교감할 수 있는 애정 로봇이 출시가 되어 있다. 지난 20년 동안 1인가구가 계속해서 증가를 하고 있으니 이런 애정 로봇의 등장이랑 확산은 가속화가 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전통적으로 가족 고유 기능이라고 생각했던 정서적지지 기능, 재생산 기능, 돌봄 기능은 이미 상당부분 가족 범위 밖으로 이전이 된 상태이며, 이것은 제4차 산업혁명의 등장이랑 같이 가속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3. 결론
소셜 로봇을 종류별로 구분해서 알아보면 일자리 대체랑 거리가 멀단 것을 제대로 알 수가 있다. 가족 구성원이 직접 하던 것을 로봇이 대신하는 것이며 교육용 로봇도 소프트웨어의 고급 버전이니 인력 대체랑 관련이 없다. 정서적 지원이랑 동반자 로봇도 추가로 가정에 들여오는 것이지, 누군가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정서적 케어도 추가적인 서비스도 물리적인 케어도 인력을 보조하는 일을 한다. 그러니 소셜 로봇은 주로 대체보단 보조가 목적이다. 그렇지만 인공지능 로봇이랑 함께하면 가족의 삶 속에서 꼭 필요한 일을 보조해주게 되고, 그로 인해서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직장을 다녀오면서 피곤할 수 있는데 가족들의 일을 대신해주고 함께 해주니 삶의 질이 더 올라가면 가족들과도 행복하게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로봇이 생활 속에 더 많이 깊숙하게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가족들이 하기가 어려운 치매노인 돌봄, 돌봄 기능을 하느라 퇴직을 선택하는 사람도 많은데 로봇이 대신 그 역할을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미래 사회 속에서 로봇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해보길 바라본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AI, ‘가족애’ 느낄 수 있을까』, 김은영, 더사이언스타임즈, 2018.12.07.
-『아이처럼 성장하는 인공지능 가족과 함께하는 로봇시대 연다』, 윤예나, 이코노미 조선, 2016.03.21.
-『가족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4차 산업혁명 시대』, 최새은, 한국교원대학교,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