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 지원
- 2018년 국립정신건강센터 내 국가트라우마센터 설립
- 임상심리사 2명, 행정직원 1명과 팀을 이뤄 단원고 ‘마음건강센터’ 시작
단기: 피해자 및 유가족, 지역사회에 대한 정신건강 위기 개입
-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 내에 「통합재난심리지원단」 구성·운영: 현재 세월호 사고 관련 심리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관련 정신건강 위기에 대해 총괄 조정 및 지원
- 고대안산병원에 입원 중인 단원고 학생에게 자원봉사 정신과 전문의와 1:1로 주치의를 지정하여 사후관리 등 지원
- 유가족에 대해서는 국립서울병원에서 전문의를 파견하여 안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치료 등 긴급 심리지원 제공
- 단원고 이외 학교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4.21부터 안산시 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 대응 교육 실시
- 유가족 및 조문객에 대한 심리적 지원을 위해 빈소가 마련되어 있는 8개 장례식장에 심리상담센터 운영
- 일반 탑승객, 구조요원 등에 대해서는 해당 시도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심리지원 실시
중기: 안산 심리외상지원센터 한시적 설치·운영 검토
- 안산 지역에 별도의 「안산 심리외상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피해자, 유가족 및 지역주민에 대해 정신건강 문제 진단 및 지원 검토
장기 : 응급정신의료 지원체계 제도화 추진
- 금번 사건을 계기로 재난 상황 발생시 심리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가칭)중앙심리외상지원센터」의 설치·운영 필요
6. 재난 간호과정
(1) 간호사정
기타 정신장애 간호사정과 달리 신체적 사정이 포함되며, 1차적 소생술로 대상자가 안정이 된다면 이어서 부위별로 계통별 2차적 사정을 시행함
심리적 반응 사정에서 재난 충격 후 나타난 다양한 반응들을 사정하게 됨
(2) 간호목표
재난상황에서 간호목표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응급상황이기에 대상자 상태를 사정한 후 바로 필요한 중재를 제공해줌
(3) 간호계획 및 수행
간호를 제공할 경우 대상자가 임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간호사가 직접 현장으로 방문하여 간호를 제공하게 됨
간호를 제공하는 목적은 치료가 아니라 재난의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키는 것임
대상자를 문제유형으로 분류하거나 진단하지 않음
간호의 대부분은 지지적, 교육적 특성을 지니고 있음
급성기, 아급성기, 만성기로 나누어 간호를 제공해줌
(4) 간호평가
정신간호사의 개인 수준보다 재난대응 이후 조직 전체의 수행 정도를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