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 공사비 증가, 공사기간 지연 등의 리스크가 발생한다. 그러나 위험을 잘 피하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발주회사와 발주회사 모두 경제적 편익이 크다.
현대중공업은 2012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전력으로부터 턴키 방식으로 대규모 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공사가 끝나면 일정 기간 운영되며, 수익금은 주주에게 빚과 배당금을 갚는 데 쓰이고, 운영기간이 끝나면 정부로 소유권이 넘어간다. 또한 BOT사업은 사업자의 투자자본, 운영비, 자본에 대한 적정 수익률(보통 15~20%)을 보장하고, 운영기간은 보통 15~20년으로 정부가 규제하고 감독하며, 실제로 코레일, 도로공사, 농촌공동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코레일은 BOT 방식을 전국철도 부지개발사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해외진출 계약방식은 턴키 계약, BOT 방식 외에도 프랜차이즈, 라이선스 등 종류가 많다. 이처럼 해외시장진입 계약방식에는 턴키계약과 BOT방식 외에도 프렌차이징, 라이선싱 등 많은 방식이 존재하며 이러한 다양한 방식들 중 기업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 결론
본 레포트를 통해 턴키계약 방식과 BOT 방식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각 방식에는 장점과 단점이 분명하게 존재하며 이러한 부분을 확실하게 검토하여 계약하는 것이 기업의 궁극적인 목적인 기업이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 윤종열, “효림산업, 220억 필리핀 상수도 사업 수주”, 2017, 서울경제- 유재혁, “포스코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건설 EPC 계약 체결, 2015, 스틸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