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 다시 상승했다. 그리고 이후 현재까지 등락을 반복하며 추세적으로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위 그래프에서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의 변동을 보면, 대략 0.75수준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기업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향후 글로벌 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가 줄어들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3) 기대 인플레이션율(BEI)
① 변화
② 의미
10-Year Breakeven Inflation Rate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에서 10년물 물가연동채권 수익률을 차감해 산출하는 기대 인플레이션(BEI)이다. BEI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다. BEI가 오르면 채권 매매자들이 향후 물가상승률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10년물 기대인플레이션의 2020년 1월 이후의 변동을 보면, 코로나19가 본격화되면서 2020년 3월 19일 0.5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에는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2022년 4월 21일 3.02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하락 추세를 보이면서 대체로 2.0과 2.5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한다. 위 그래프에서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의 추세를 보면, 6월1일 2.16에서 8월7일 2.41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소폭하락하는 양상을 보인다. 따라서 시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지 못하고 연준의 금리정책을 관망하면서 추이를 보고 있다고 해석된다.
4) VIX 지수
① 변화
② 의미
CBOE Volatility Index(VIX)는 미국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산출하는 지수로, S&P 500 지수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VIX는 S&P 500 지수 옵션의 가격 변동을 기반으로 계산되며, 투자자들의 미래의 주식시장 변동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낸다. VIX가 높으면, 주식시장의 불안정성이나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투자자들이 미래의 시장 변동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VIX는 \"공포 지수\"로도 불리는데, 금융위기나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을 때 투자자들의 공포나 불안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반대로 VIX가 낮으면, 주식시장이 안정적이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VIX는 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되면서 2020년 3월에 83 가까이 높아졌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주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진정되고 있다. 위 그래프를 보면 6월과 7월은 대략 14 전후에서 등락이 반복되는데, 8월에는 최대 17.89까지 상승했다고 8월 31일에는 13.57까지 하락했다. 따라서 아직까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고 판단된다.
5. 참고문헌
글로벌 지역투자, 손경우 외 4인, 한국방송통신대출판문화원, 2019.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DFF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GDPC1#0
(EDIT GRAPH 이용 : 변화율로 전환 가능)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SP500
<이하 교재 p83~p90에서 소개된 금융시장 지표들>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T10Y3M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AAA10Y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T10YIE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VIXC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