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을 입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며 부주의로 인해 고객의 피부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용한 가위는 소독제로 소독 한 후에 청결한 마른 수건으로 수분을 닦아내고 부식되지 않도록 기름칠을 해놓아야 하는데 간혹 기름칠 대신 자외선 멸균 건조기를 사용하는 업체를 찾아볼 수 있다. 혹은 개인적으로 가정용으로 주방에서 사용하는 자외선 소독기를 사용하는 미용사가 있거나 바버숍 같은 남성 전용 매장일 경우 영업용 UV 살균기를 배치해 가위, 핀셋, 면도날, 스팀 수건 등과 같은 면도에 필요한 용품을 보관하는 등 철저한 위생 수칙을 키지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을수록 미용숍 안에 상주하는 디자이너들이 많아지고 정해진 업무 시간 속에서 다수 손님을 받기 위해 위생 수칙이 지켜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화학재료로 오염된 가운을 세탁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거나 한번 사용된 가위를 소독하지 않고 다음 고객의 시술이 들어가거나 적절한 위생 장갑 없이 젖은 손으로 고객의 머리카락을 만지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결론
사실상 병원 다음으로 고객과 가장 밀접한 접촉이 이루어지며 여러 가지 도구의 사용을 요구받는 곳이 바로 다양한 미용숍이라고 생각한다. 병원은 신체의 건강을 위해 미용은 개인이 추구하는 신체의 아름다운 미를 위해 여러 가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으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 방문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적절한 위생 수칙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에 전염병의 제공지가 될 수 있는 무서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전 헌혈센터에서 재활용된 주삿바늘로 인해 헌혈을 하러 온 기증자가 에이즈가 걸린 사례처럼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더불어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좋지 못한 사람일 경우 오염된 제품 사용으로 인한 발작, 알레르기, 피부병 등 더 나아가 죽음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음으로 타인의 신체와 밀접한 접촉을 요구하는 직군은 특히나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표준국어대사전
> 키워드 명 ; 유브이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Result.do
국민건강지식센터
상위메뉴 : 건강정보
> 키워드 명 : 자외선 피부
https://hqcenter.snu.ac.kr/archives/jiphyunjeon/%EC%9E%90%EC%99%B8%EC%84%A0%EC%9C%BC%EB%A1%9C%EB%B6%80%ED%84%B0-%ED%94%BC%EB%B6%80-%EC%A7%80%ED%82%A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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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사의 위생지식 수준이 위생 실천도에 미치는 영향
(박정연-광주대학교,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