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 일명 페트뤼스는 보르도 최고급 와인으로 영어이름으로는 피터, 즉 예수의 12제자 중 수제자였던 베드로를 상징한다고 한다. 페트뤼스 라벨에 있는 인물은 바로 베드로이며 그가 들고 있는 열쇠는 천상으로 가는 길로 천상의 맛이라는 뜻이 있다.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전제 농산물 중에서 10%를 차지하며 그중에서 레드와인이 60% 비율로 생산된다. 이렇게 와인에 얽혀 있는 이야기나 역사를 알고 나서 음미하고 마신다면 와인의 깊은 맛과 함께 간접적인 시간여행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프랑스 와인은 BC 600년경. 그리스인들이 갈리의 마르세유 지방에 상륙하여 포도를 재배 한 것이 시작이다. 프랑스 혁명 이후 수도원과 영주가 소유하던 포도밭은 나누어지고 보르도 지역은 신흥금융자본에 의해 포도 경작지로 재통합되었다. 프랑스에서 재배하고 있는 포도 품종은 130종이며, 화이트 와인은 워니 블랑,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세미용, 리슬링이 있고 레드와인은 카리냥, 슈 누아르, 메를로, 카베르네 소비뇽, 생소, 피노 누아 등이 있다. 포도 재배에 훌륭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포도 질병 퇴치노력과 포도품종의 개발, 블렌딩 기술의 향상, 새로운 제조기술 개발 등의 노력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와인 강국으로 자리 잡게 된다. 10. 마무리하며유럽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선 그 나라를 조사하고 알아가는 방법도 좋고 여행을 다녀온 이의 칼럼이나 후기도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 문화예술, 정치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하여 이해하기 좋은 방법은 역사를 알아가는 것이다. 나라의 시작과 거쳐온 시대, 아픔, 전쟁, 많은 사건을 통하여 지금까지 흘러온 세월을 읽음으로써 그 나라만이 가진 아픔을 이해할 수 있고 동질감을 느끼거나 국민성, 시민의식 등을 전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문화적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다. 프랑스는 대표적으로 시민혁명, 잔다르크, 에펠탑이 상징으로 음식, 문화예술 등을 중점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역사를 들여다보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시민의식, 음식, 음악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참고문헌프랑스사, 김복래, 미래엔, 2005개인주의의 등장에 따른 사회의 변화에 대한 고찰, 이다은(아주대학교), 2019파퓰러음악용어사전&클래식음악용어사전, 삼호뮤직편집부, 삼호뮤직, 2002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박문각라벨로 보는 프랑스 포도주의 이해, 전경준, 살림출판사,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