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의 지역에서는 밀, 쌀 등을 재배하고 파푸아뉴기니에서는 타로감자를 재배한다. 하지만 생산적인 면에서 밀이나 쌀보다 파푸아뉴기니의 타로감자는 사람들의 손이 많이 갔다. 그리고 이 생산적인 면의 차이가 지금의 인류의 불평등을 낳았다.
4. 총균쇠 비평
총균쇠를 읽으면서 나는 신선하기도 하였지만 어쩌면 유럽인에게 유리하게 쓰인 제국주의적인 책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이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유명하지만. 예를 들면 아프리카 대륙도 적도, 지중해성 기후, 따뜻한 기후 등 물론 열대우림도 있지만 다른 종들이 번식하기에 다양한 기후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점에서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도 너무나도 제국주의적인 책에 사람들은 열광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5. 총균쇠를 읽고 새롭게 알게된 내용
문자 체계가 하나의 기호로 나타내는 화소의 크기에 따라서 세가지 방법으로 나누어지는데 첫 번째는 기호 하나가 그 언어의 음소 하나를 나타내는 것이고 두 번째는 어표(기호 하나가 낱말 하나를 나타낸다는 뜻) 세 번째는 각각의 음절에 대해 하나의 기호를 사용하는 것이란 걸 처음 알게 되었다
6. 총균쇠 서평
총균쇠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책이라 읽기로 마음을 먹었는데도 쉽게 읽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래도 인류의 변천과 문명의 발달에 총, 균, 쇠가 어떻게 작용되었는지 알아서 좋았고 유럽이 세계를 정복했다라는 것의 근거가 이에 관련이 깊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유럽이 이렇게 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도 지리의 영향이 컸다는 것을 깨달았다. 토론을 하면서 세균의 장단점을 분석하며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지 이익이 되는지살펴보아서 좋았고 대륙이 문명발달과 관련이 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각인했다
그리고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되면 뭔가 의아한 느낌이 들지만 책을 읽다보면 사실관계와 논리 속에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어 인류와 문명에 대한 생각이 깊어져 간다. 인류학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하지만 환경적 요인이 되는 문화, 자연과학 기술, 생태학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이과, 문과 구별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요즘 시대에 필요로 하는 융합형 인재를 위한 아주 좋은 도서라고 생각한다. 또한 나와 팀원들 모두 신소재공학 전공으로 재료가 문명의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인문학적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