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일생을 정리했습니다.
다윗의 일생(Dauivd, David) 「사랑함」
이스라엘 제 2대의 왕(재위 BC 1010-970)이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유다 지파 이새의 막내아들로 베들레헴에서 출생했다.(BC 1040년(삼하 5:4에 근거))
다윗에 관한 이야기는 ① 사무엘상 16장-열왕기상 2장까지와, ② 역대상 2, 3, 10-29장의 기사, 그리고 ③ 많은 시편의 표제 시편 : 히브리 성경에서는 “테힐림(םילהת)”이라고 불렀으며 그 뜻은 “찬양의 노래들”이란 의미입니다. 70인역(Greek 성경)에서는 “살모이(Ψαλμοι)”라고 하였는데 그 의미는 ‘현악기에 맞추어 부른 노래들’입니다. 또는 “세페르 테힐림”(=찬양들의 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영어성경은 Psalms입니다. 한글성경도 ‘시들의 책’이란 뜻을 살려 “시편(詩篇)”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시편 전체를 살펴보면 150편 전체가 단독 저자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150편중에서 34편을 제외한 116편은 모두 표제(title)를 갖고 있습니다. 시편 150편 가운데 ‘다윗의 시’ 혹은 ‘다윗...’라고 된 시가 약 절반인 73편입니다. 이는 다윗이 지은 것도 있지만, 정확히는 ‘다윗과 관련된,’ ‘다윗을 위한,’ 혹은 ‘다윗에게 바쳐진’ 시라고 해석할 수 있는 바, 저자가 다윗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윗(73) : 3-9, 11-32, 34-41, 51-65, 68-70, 86, 101, 103, 108-110, 122, 124, 131, 133, 138-145
1. 다윗에게 하나님은 누구신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구원자, 나의 피난처,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나의 등불로 묘사
2. 다윗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1) 구원을 베푸시는 분, 찬송을 받으실 분, 기도를 들으시는 분, 우리의 대적에게 진노하시는 분, 자기 백성을 건지시는 분, 상을 주시는 분, 살피시는 분, 자비로우신 분, 자신을 나타내시는 분, 악을 파멸시키시는 분, 능력 있으신 분, 강하신 분 완전하신 분, 온유하신 분, 자기 백성을 보전하시는 분, 살아 계시는 분등으로 묘사(시편 4-6 편)
2) 도망 중 안전한 잠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시 4:8 내가 평안(平安)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安全)히 거(居)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4 편 = 저녁 잠자기 전, 5 편 = 아침 일어나 드리는 기도(시 5:3 여호와여, 아침에 주(主)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主)께 기도(祈禱)하고 바라리이다) 6 편 심중의 잘못을 통회하는 참회시(시 6:6 내가 탄식(歎息)함으로 곤핍(困乏)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寢床)을 띄우며 내요를 적시나이다)
9 편 = 승리에 감사하는 시(시 9:4 주(主)께서 나의 의(義)와 송사(訟事)를 변호(辯護)하셨으며 보좌(寶座)에 앉으사 의(義)롭게 심판(審判)하셨나이다)
10 편 = 보호해 주심을 탄원하는 시
11-13 편 =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그린 시(시 11:5 여호와는 의인(義人)을 감찰하시고 악인(惡人)과 강포(强暴)함을 좋아하는 자(者)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중에서 ①은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가장 신빙할 만한다. 역대서에 기록된 역사의 대부분은 직접 사무엘서에서 인용한 것이지만, 또 이외의 자료에서 인용한 것도 적지 않다. 이 책에 기록된 다윗은 이상적인 이스라엘 왕국의 건설자로서 경신자(敬神者)의 본으로 생각한 기원전 3세기의 경건한 유대인의 마음에 그려진 자이다.
또, 시편 중 73편은 그 표제에 다윗의 작품이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다윗의 생애에 일어난 어떤 특수한 사건과 관련된 것이다. 시편으로 다윗의 역사, 또는 성격을 증명하기란 어렵다. 따라서 다윗의 역사로서 우리가 증거할 것은 주로 사무엘 전후서(왕상 1,2장과 함께)이다. 사무엘상 9-20장과 역대상 1, 2장의 기사는 가장 오래된 것이고, 가장 귀중한 것이고, 기타 저서는 비교적 만대(晩代)에 속한다고 한다.
이제 그의 생애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