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해 새로운 도전도 가능하다. 평상시 쏟아내는 자신이 느낀 부정적 감정에 매몰되기보다는 역기능적 사고 기록지를 작성하며 자신의 부정적 사고 패턴을 파악해 건강하고 밝은 사고 패턴으로 전환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3. 마음 트레이닝을 적용한 결과 나의 소외
기본적으로 인간이라면 스트레스를 피할 수는 없다. 당연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며 이를 삶의 원동력으로 사용하냐가 삶의 질을 결정한다. 누구나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 가령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에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명상이나 땀을 흘리면 격렬하게 하는 신체 활동, 어떤 행위도 하지 않고 가만히 쉬는 휴식, 평소 좋아하는 지인을 만나 수다를 떨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사람마다 다양하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법 가운데 마음 트레이닝은 마음을 객관화하는 작업으로 자신의 감정을 숫자로 표현하기도 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든 상황을 날씨 등 다양한 상황에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대를 두고 내 마음을 끝까지 쏟아내며 자신이 가진 응어리를 상대에게 알려 자신의 감정을 비우는 편지도 쓴다. 무엇보다 특정 상황을 순식간에 판단해 감정이 결정되는 자동적 사고를 통해 자신의 감정이 과연 적절했는가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러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 기술 및 자기 관리 방법을 익히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시간 관리, 명상, 신체 활동, 휴식, 사회적 지원 및 선별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전문가의 도움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제 역기능적 사고 기록지는 일상에서 발생한 모든 생각을 의식적으로 관찰해 긍정적 사고를 유도할 수 있다. 즉 부정적 패턴 유형을 찾아내 이 경험을 토대로 긍정적 사고가 가능하도록 파악할 수 있다. 부정적 사고는 결국 자신의 감정을 멍들게 한다. 따라서 부정적 사고 패턴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역기능적 사고 기록지는 중요한 활용 법이다.
마음 트레이닝 방법을 우리 생활에 적용해 나의 보편적 사고와 그 사고로 인해 상황을 바라보는 사고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게다가 부정적 감정을 쏟아내기에 바빴던 나의 일상을 더욱 깊이 성찰할 수 있었다. 마음 트레이닝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기 바란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심리학에게묻다. 하혜숙, 강지현 지음. 출판문화원. 2020
김선형(2019). “핵심감정 체크리스트 타당화 연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국내 석사 논문.
이인정(2014). “인지적 탈융합 기법이 사회공포증이 있는 대학생의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역기능적 태도 및 부적정서에 미치는 영향”,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내 석사 논문.
최란(2009). “대학생의 스트레스 반응과 역기능적 태도 개선을 위한 단기 인지재구조화 프로그램의 효과”. 대구대학교 대학원, 국내 석사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