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사회성을 기르는 좋은 교육 방법이다.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개인별로 스마트적인 관리와 심박수 확인, 운동 스킬 등을 검토하는 빅데이터로 개인별로 관리할 수 있다.
즉, 사범이 다수를 지도하면서 스마트 워치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련생 개별 관리가 가능한 것이다.
대부분의 태권도 관장과 사범은 컴퓨터 공학에 기초 지식이 없다. AI가 일상생활에서 일반화 되어도 활용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고자 AI를 응용할때는 사용방법을 알아야 사용할 수 있다. 태권도 사범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새로운 교육과 시도가 중요한 이유다.
그러므로 태권도 협회에서는 전국적으로 관장과 사범의 컴퓨터 교육을 진행하여 4차 산업 혁명에 적응하고 이용할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지금까지 이어져온 교육은 기본소양으로 당연히 습득해야 하는 지식이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부분에서는 전통성을 해한다는 의견이 분분하였으나 제자리 걸음만으로는 마라톤 선수를 이길 수 없다. 다른 구기종목이나 무도가 앞으로 나아갈 때, 태권도 사범 대부분 한발 더 앞서나가고 싶지만, 관련 교육이 멈춰 있다면 아무리 애를 쓴다 하여도 한계에 도달하고 좌절하게 된다.
더욱이 태권도 사범으로의 진로가 감소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여 진로향상에 변화를 주어야 다른 사범들도 제자를 양성하고 후배를 가르치는 자부심이 높아질 수 있다.
태권도의 전통성을 지키면서 새로운 사회를 맞이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컴퓨터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식당만 오랫동안 한 사람은 그와 관련된 지식과 노하우는 경험에서 나온 정보로 어느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 그러나 로봇이 요리를 하고 바리스타를 하는 현대사회에서 이와 관련된 지식이 전무하여 대비하기가 어려워진다. 이처럼 태권도 사범은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컴퓨터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 사범은 태권도 교육에 중요한 역할과 위치에 있으므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함께 성장하도록 하여, 자부심과 열정으로 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새로운 교육 제도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5) 과거의 악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과거 태권도장은 상하관계가 분명하고 위계질서가 확실한 문화였으며 무섭고 체벌이 정당화 되던 시대였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시대의 변화로 많이 완화되고 사라졌다고는 하나 잊혀질만 하면 뉴스에서 위계질서를 바로 잡거나 인성교육을 문제 삼아 체벌의 적정 선을 넘어버린 폭행이 들리곤 한다. 여전히 일부에서 남아있는 사범의 강압적인 언행을 바로 잡고 위계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형태도 개선되어야 한다. 태권도는 무도인만큼 바른 예의를 중시한다. 예를 배우기 위해선 가르침을 주는 스승의 인성도 중요한 역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범들 스스로 반성하고 자기계발에 힘써야 한다. 사범으로서의 경험과 태권도장을 이끄는 역할의 경험에 비롯된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민하고 연구하는 방향으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제자들을 교육하는 방식에서 더 나은 방향을 찾고 연구하여 개발해 나가는 것은 사범으로서의 가치관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며 태권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태권도 사범은 전문직종이다. 전문가로서의 삶에서 치열하게 노력하고 지금의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개인의 노력으로 빚은 땀은 시간이 지나면서 태권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III. 결론
태권도는 우리나라 전통 무예이다. 세계화로 많은 나라에서 그 나라의 언어로 바꿔 말하는 것이 아닌 ‘태권도(Taekwondo)’라고 불린다. 김치와 함께 대표적인 한국문화이자 스포츠이다. 여러 나라에서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 및 교육,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태권도의 본고장인 우리나라에서 하는 일을 외국에서 진행하는 가운데 태권도의 발전은 10년과 크게 다를 바 없이 머물고 있다.
태권도 사범은 태권도 교육의 주체이며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태권도 역사를 돌아보면 지키고 가꾸고 개발하며 연구해온 것은 사범들이었다. 사범에서 시작하여 제자를 양성하고 관장으로 도장을 키워가면서 이룬 것들이다.
사범의 역할은 단순히 태권도장의 전문 강사가 아닌 전문 무인으로서 자부심과 전통성을 유지하며 빠르게 달라지는 현대사회와 미래에서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높일 가능성을 지녔다. 그러므로 사범은 늘 자기계발과 함께 연구와 개발을 하면서 전통성을 지키고 역사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전통성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전통성 안에는 역사를 담고 있으며 이야기와 의미가 있다. 이를 저지하는 것은 역사를 외면하는 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통성을 지키면서 유지하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면 태권도 사범의 역할과 근무환경의 변화도 중요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과 유소년부터 장년층이 함께 하는 생활 운동으로 고정되고 자리하도록 국가와 지역, 국기원의 관심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시급하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식의 변화다. 태권도는 유소년만 다니는 것이 아닌 전 연령이 아울러 운동할 수 있으며 학업에도 선한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의 변화로 태권도의 유구한 역사와 진정한 의미를 돌아봐야 할 시기다.
IV. 출처 및 참고문헌
올림픽 종목 소개 http://sports.news.naver.com , 네이버스포츠
태권도 용어정보사전, 이경명, 태권도문화연구소, 2011
태권도 사범의 자질요인 중요도 탐색, 임태희, 체육과학연구, 2006
참여활성화 소통구조 변환 전북태권도 발전 힘쓸 것, 조석창기자, 전북광장, 2022
태권도의 국제적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김승봉, 동신대학교 대학원, 2006
태권도 사범의 직무 스트레스가 직무만족 및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 이상인, 국기원, 2017
태권도 사범의 노동환경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 정태겸, 국기원, 2017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태권도 문화의 역할, 김나혜, 한국무예학회, 2021